[헤럴드POP=이유진기자] 마스터 예심 결과가 발표됐다.
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에서는 마스터 예심에 이어 본선이 진행된 가운데, 마스터 예심 순위가 공개됐다.
배우 겸 무속인 이건주가 무대에 올랐다. 인터뷰에서 이건주는 “신령님께 기도드릴 때도 제가 너무 죄송하지만 방송 일은 못 놓겠다고 말씀드렸기 때문에 욕심 부려도 이해해 주시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부드럽고 맑은 음색의 이건주는 하트 15개를 받으며 예비합격했다.
김홍남이 등장했다. 다나카의 소속사 대표라고 자신을 소개한 김홍남은 “다나카를 2년 정도 키웠다. 그놈이 너무 잘 나가니까 내 말을 안 듣는다”고 자신이 더 유명해지겠다며 트롯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이경규는 “솔직히 저런 스타일 선호하지 않는다”며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에 김홍남은 장윤정에게 “나를 키워. 연우, 하영이만 키우지 말고 날 키워”라고 소리쳐 웃음을 안겼다.
유쾌하면서도 실력 있는 김홍남 무대에 주영훈은 “노래를 잘한다”며 보컬 실력을 칭찬했다. 김홍남은 올하트로 본선에 진출했다. 장윤정은 “이 무대를 직관한 것 자체가 감사하다. 원하신다면 홍남씨 인생 제가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호평했다.
현역부X 광주 진성 무대가 시작되자 선배 마스터들이 알아챘다. 그는 손빈이었다. 저음이 매력적인 사천 배호의 정체는 최윤하였다. 울산 나훈아의 정체는 고정우였다. 세 사람 모두 올하트를 받으며 본선에 진출했다.
남궁진이 자기 소개를 하자 김성주는 “목소리가 임영웅 씨랑 비슷하다는 말 들었냐”고 질문했다. 남궁진은 “그런 말 종종 들었다”고 답했다.
남궁진의 무대가 끝난 후 장민호는 “임영웅 씨 목소리랑 비슷해서 걱정했다. 혹시나 임영웅 씨 모창을 할까봐. 그런데 자신만의 스타일로 하셔서 하트를 눌렀다”고 호평했다.
영탁은 “제가 너무 부러워 하고 탐내는 톤이다. 이 곡은 임영웅 씨처럼 소리의 움직임이 섬세하고 리듬을 잘 타야 하는 노래인데 그 부분이 아쉬웠다”고 하트를 누르지 않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17개 하트를 받은 남궁진은 예비합격자가 됐다.
타 장르부 천록담이 무대에 올랐다. 22년 차 가수 이정이었다. 나훈아 ‘어매’를 선곡한 천록담은 17개 하트를 받아 예비 합격자가 됐다.
주영훈은 “‘어매’를 많이 들어봤는데 처음 듣는 것 같았다. 새로운 버전의 ‘어매’였다”고 호평했다. 반면 영탁은 “끊기는 느낌이 들었다”며 본인이 노래를 두 가지 버전으로 부르며 설명을 더했다.
마스터 예심 결과, 진에 손빈아, 선에 박지후, 미에 최재명이 올랐다.
본격적인 본선 무대가 시작됐다. 장르별 팀 배틀이 진행됐다.
OB부와 대학부의 배틀에서 안예은 ‘창귀’를 선곡한 대학부가 승리했다. 장윤정은 “혼을 쏙 빼놨다. 누가 부르는지 찾는 게 의미가 없더라. 통으로 감상했다”고 극찬했다.
현역부 4조와 유소년부 2조가 정통 트롯으로 대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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