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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JYP 출신’ 故 한나, 9개월 뒤에야 알려진 비보..오늘(13일) 11주기

입력 2025-01-13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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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한나/사진제공=하늘연못엔터테인먼트
故 한나/사진제공=하늘연못엔터테인먼트

[헤럴드POP=강가희기자]JYP엔터테인먼트 출신 가수 한나가 세상을 떠난 지 11년이 흘렀다.

오늘(13일)은 가수 겸 배우 故 한나(본명 류숙진)의 11주기다. 한나는 지난 2014년 1월 13일 경기도 분당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2세.

한나는 2000년 JYP엔터테인먼트 합격 후 4년간 연습생 생활을 거친 끝에 2004년 데뷔했다. 연습생 생활 중에도 박진영의 백업 댄서로 활동하는가 하면 인기 CF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한나의 데뷔 앨범에는 방시혁, 김도훈 등이 참여했으며,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미료가 데뷔 무대에 함께 올랐다.

이후 한나는 ‘목걸이’, ‘럭셔리’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한나는 JYP를 떠난 후에도 그룹 바나나걸의 객원 보컬로 참여했으며, 이후 ‘한지서’라는 예명으로 배우에도 도전했다.

한나는 2011년 영화 ‘돈가방’과 2012년 ‘까만 크레파스’ 출연 이후 활동이 뜸해졌는데, 그러던 2014년 10월 사망 9개월이 지나고 나서야 비보가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故 한나의 지인들조차 그의 죽음을 알지 못했다고. JYP 측은 당시 “기사를 보고서야 사망 사실을 알았다”며 애통한 심경을 전했다.

고인의 동료 가수 메이다이는 “어릴 적 JYP에 한나언니랑 같이 연습생이었을 때 함께 연습도 자주 하고 나는 머라이어 캐리 노래를 한나 언니한테 한 수 배우곤 했다”며 “아직도 언니의 파워풀하고 우렁찼던 목소리가 내 귀에 누구보다도 생생하다”고 고인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한나 언니 이제는 숨차지 않고 편안하게 쉬어요”라고 애도했다.

뒤늦게 전해진 비보가 대중들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던 만큼, 故 한나가 떠난 지 11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그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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