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지선이 절친인 김효진, 조혜련, 변기수와 함께했다.
13일 밤 8시 10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김지선이 김효진, 조혜련, 변기수를 초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등장한 주인공은 ‘다산의 여왕’으로 알려진 김지선이었다. 김지선은 매생이 굴 조롱이 떡국 부터 과일꼬치 까지 여러가지를 준비했지만 다소 어설픈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선이 초대한 절친은 김효진, 조혜련, 변기수였다. 세 사람은 김지선 집에 들어오자마자 집구경을 시작했다. 김지선의 집은 한강뷰에 강 건너 초고층 빌딩까지 조망이 가능했다. 특히나 테라스는 김지선이 SNS에 올리는 춤추던 무대로 알려졌다.
집구경을 마친 이들은 본격적으로 식탁에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김지선은 워킹맘이기 때문에 집안일을 좀 안하고 싶고 남이 해준 밥이 먹고 싶다고 했다. 그런 마음을 김지선이 가지고 있는데 김효진은 늦둥이를 낳아 힘들기 때문에 밥 한끼 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했다.
김지선은 또 변기수와의 인연에 대해 남편과 절친이라고 했다. 변기수는 “예능을 통해 김지선과 친해지면서 남편과도 친분을 쌓았다”며 “운동 메이트이자 사업 메이트다”고 했다. 이어 “형이 운전을 잘하는데 누나만 타면 떨린다더라”며 “누나가 옆에 타면 초보 운전자가 된 것 같다고 그런다”고 했다.
이말에 김지선은 “남편은 내가 몇 마디 하면 길을 그냥 지나간다”며 “내가 무슨 말을 못 꺼내겠다”고 했다. 이에 변기수는 “아내가 너무 무서워서 그런거다”며 “아내의 타박과 한숨에 주눅이 든다”고 했다. 하지만 조혜련은 “나는 다르다”며 “우리 남편은 일단 길치다”고 했다.
이어 “난 우리 남편이 길을 잘못 들어도 한 마디도 못한다”며 “남편이 나랑 같이 살아주는 게 감사하잖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너무 소중한 사람인데 말 잘못해서 가버릴까봐 그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혜련은 김지선과 K사 공채 개그우먼 선후배 사이라 했다. 조혜련은 김지선이 당시 자신의 로망이었다면서 나이트클럽에 모니터를 위해 간 적이 있다고 했다. 조혜련은 당시 김지선의 생수 퍼포먼스를 보고 놀라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개발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김지선도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다고 했다. 조혜련은 “김지선과 예능 ‘세바퀴’를 하면서 친해졌다”며 “어느 날은 김지선이 나한테 ‘이 프로에 안 맞는 것 같고 이걸 못 살린다’ 이러면서 울었다”고 했다.
이에 김지선은 “진짜 이경실도 압도하고 조혜련도 개인기 잘하는데 난 어떻게 할지 모르겠는거다”며 “근데 이영자가 나한테 국민 며느리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이 날 보고 웃는다는 거다”고 했다.
이어 “조혜련이 운다며 되겠냐면서 내가 울면 다 같이 운다고 하는데 정말 힘이 되더라”며 “사실 그때 언니들을 따라가려니 힘들었는데 이영자가 알려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너무 이영자 말이 고마워서 나중에 ‘언니 고마워요’ 이러니까 ‘내가 그런말을 했냐’이러더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효진은 “난 김지선을 맨날 분장한 모습만 보다가 맨얼굴을 보는데 너무 예쁜거다”며 “여행도 같이 가고 1박 2일간 같은 방을 썼는데 가계부 관리를 얼마나 잘하던지 관리 기계 박람회 온 줄 알았다”고 했다. 이어 “1박 2일인데 열댓 개를 가져 온거다”며 “또 자려고 누웠는데 소리가 들려 보니까 피부 관리 기계를 하고 있더라”고 하면서 관리의 여왕임을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