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장혁이 직접 자신의 모탈리티 컨퍼런스를 요청했다.
1일 KBS 2TV 월화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13화가 방영됐다. 이영오(장혁 분)는 지난 번 자신이 맡았으나 사망한 환자에 대한 모탈리티 컨퍼런스를 직접 열었다. 그의 결정에 당황한 병원 동료들은 영오의 심중을 추측하지만 도무지 해석해내지 못한다.
그렇게 열린 모탈리티 컨퍼런스에 등장한 건명은 영오에게 회생 가능성이 희박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한 수술 강행한 이유를 묻는다. 영오는 생존을 위한 유일한 치료법이었다고 답한다. 결국 영오의 불찰이 아니라는 것으로 종결난 이후 모두가 떠난 후 건명과 영오는 짧은 대화를 갖는다.
영오는 건명을 향해 CPR을 중지한 이유를 털어놓는다. 환자의 마음을 느끼지 못하고 진심이 아닌 자신의 욕심 때문에 환자를 생존 유지 장치로 만들까봐 두려웠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난 보통사람이 아니니까요"라고 덧붙인다. 이는 건명으로 인해 실제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공감 능력이 사라진 것에 대한 뼈가 있는 한마디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