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옥택연, 놀이공원에서 김소현 바람 맞히다(종합)

입력 2016-08-02 0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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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권민지 기자] 빙의된 소녀의 연기가 돋보인다.

1일 tvN 코믹 월화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7화에서는 명성대학교 퇴마 동아리 '순대국밥'이 회장 최천상(강기영 분)의 주도로 단체복을 맞춰 입는다.

이에 동행한 김현지(김소현 분)는 "역시 봉팔이가 제일 멋지네"라며 눈에 하트를 띄우며 연신 감탄한다. 이어서 자신의 의상도 맞춰달라며 조르지만 봉팔은 귀찮은 듯 뿌리쳐 그녀를 서운하게 한다.

오랜만의 퇴마 활동을 위해 찾은 곳은 앞서 도서관에서 마주친 소녀가 있는 집이었다. 현지는 자신과 정확하게 눈을 마주친 소녀 은성을 보고 이상함을 느끼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봉팔을 따라 그냥 지나친다.

악랄한 귀신에게 빙의된 소녀는 자신을 찾아온 봉팔과 현지를 보고 비웃는다. 엄청난 힘으로 그를 제압한 소녀는 결국 두 사람과 한바탕 육탄전을 벌인다. 두 사람으로도 처치할 수 없는 막강한 힘을 가진 빙의된 소녀는 집 밖으로 달려나가 옥상으로 향한다.

공부 잘하는 딸에서 한순간에 돌변한 모습에 괴로워하는 엄마는 속수무책의 상황에 어쩔줄 몰라한다. 쓰러친 봉팔을 뒤로하고 먼저 옥상으로 달려온 현지는 옥상에서 뛰어 내리려는 찰나, 은성을 발견한다.

뛰어내리려는 자신을 저지하는 현지에게 달려들어 폭력을 행사하며 위기에 처한 순간, 봉팔이 나타나 그녀를 구한다. 무시무시한 살기를 띄며 두 사람과 대치하는 귀신은 엄마가 나타나자 극도로 불안함을 보이다 은성의 몸에서 빠져나간다.

엄마와 딸이 서로를 얼싸안고 서럽게 우는 모습을 본 현지는 앞서 MT에 돌아온 후 꿈에서 본 여성의 정체를 깨닫는다. 바로 교통사고를 당하고 죽음의 경계에 있던 자신을 안타깝게 바라보는 친엄마라고 추측한 것. 현지는 봉팔을 향해 "우리 엄마도 아까 그 아줌마랑 똑같았거든"이라며 씁쓸하면서도 옅은 미소를 띄운다.

한편, 봉팔과의 시험 점수 내기에서 이긴 현지는 약속대로 놀이공원에서 그를 기다린다. 하지만 봉팔은 눈 앞에서 사고를 당한 임서연(백서이 분)을 병원으로 옮기느라 놀이공원에 가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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