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팝인터뷰③]하정우 “대중은 내 이상한 모습 좋아하는듯..SNS 대댓글 소통 재밌어”

입력 2025-01-24 15: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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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사진=바른손이앤에이 제공
배우 하정우/사진=바른손이앤에이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하정우가 SNS 소통을 통해 재미를 느끼고 있다고 털어놨다.

앞서 하정우는 개인 SNS를 개설,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하정우는 영화 ‘브로큰’을 통해 날 것의 매력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이날 하정우는 “‘브로큰’ 찍을 때와 지금 몸무게는 7~8kg 정도 차이 난다. 자연인으로 경락도 받지 않고 살았다”라며 “사람들이 이런 모습을 좋아하나 싶다. SNS를 시작한 지 반년이 되어가고 있는데 꾸미고 멋진 사진보다는 이상한 사진들에 좋아요, 댓글들이 많이 달리는 거 보면서 세상이 날 바라보는 시각이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달랐구나 많이 느끼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팬들이 오래전부터 SNS 개설을 언제 하냐고 요청이 많았다. 처음에는 게시물, 스토리를 올리다가 댓글 한, 두 번 우연히 달기 시작했는데 굉장히 좋아하시더라”라며 “그래서 지금처럼 열심히 달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기상천외한 댓글들을 보고 대댓글 다는 것도 흥미롭더라. 사람들과 같은 공간 안에서 데뷔 이후 적극적 소통한다는 것에 재미를 느낀다”라며 “재밌어해 주시니 더 일찍 할 걸 생각도 든다”라고 흡족해했다.

또한 하정우는 “생각보다 팔로워수는 안 늘더라. ‘빠더너스’ 통해서 3만명이나 유입됐다”라며 “요즘은 각자의 알고리즘으로 세상을 바라보는데 내 팬들만이라도 내가 뭘 하고, 무슨 영화를 찍었고, 어느 유튜브 나오고를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팔로워수가 늘면 늘수록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정우의 스크린 복귀작 ‘브로큰’은 시체로 돌아온 동생과 사라진 그의 아내, 사건을 예견한 베스트셀러 소설까지, 모든 것이 얽혀버린 그날 밤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달려가는 민태의 분노의 추적을 그린 이야기로, 오는 2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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