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박명수가 AI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빅데이터 전문가이자 방송인 전민기가 출연해 DJ 박명수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주의 이슈로 생성형 AI 및 딥시크가 주제로 등장하자 박명수는 “저도 챗GPT가 깔려있는데 재밌다. 질문하면 이상한 얘기 해주고. 빨리 얘기해 호통치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민기는 “전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이유가 챗GPT 보다 일부 성능이 더 우수하다는 것”이라며 “그리고 적은 비용으로 만들었다. 특히 수학문제 해결, 코딩 능력은 챗GPT보다 앞서있다. 영어능력은 확실히 좀 떨어진다고 한다. 2달에 걸쳐 79억이 들어갔는데, 미국은 20배 1454억원이 투입돼 미국이 큰 충격에 빠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모든 산업과 경제가 AI 위주로 재편되고 AI 패권을 장악하는 자가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어 어마어마하게 투자하고 있다”며 “그 선두에는 미국이 존재해 따라가기 쉽지 않았다. 기존 업계는 사실 포기하고 있었다. 이때 등장한 게 딥시크”라면서 “무기력하게 바라보기만 했던 업계에 딥시크가 유의미한 변화구를 던진 건 확실하다는 평가”라고 짚었다.
박명수는 “그래서 오픈 AI와 함께하는 엔비디아 주식이 확 떨어지잖나. 제가 볼 때는 떨어질 때 사야 한다”라며 “제 개인적인 생각이었고, 그쪽에서 가만히 있지 않을 거다. 왜 이렇게 됐지 자포자기가 아니다. 경각심을 불러일으켜서, 인프라는 확실히 미국이 좋으니까. 발전된 AI가 나오지 않을까. 그러면서 걱정인 게 AI가 발전하다보면 할 일 뺏어가고 감시당하고 지배당하지 않을까 공상과학이 현실화되지 않을까 한다. 무섭다”고 말했다.
또 박명수는 “앞으로는 이쪽으로만 발전할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도 발전할 수 있다. 그 수혜를 우리도 입었으면 좋겠다”며 “그 패권에 굉장히 많은 부분을 우리가 기술적으로 가지고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한다. 반도체 쪽 일하시는 분들이 나라 먹어살리고 있다. 그렇게 공부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더 좋은 혜택을 주고 다른 직업 쏠리지 말고 영재들을 키워야 한다. 영재가 나와야 한다. 다른 나라는 양으로 하지만 우리는 한 명의 영재를 잘 키워야 한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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