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한가인이 지오디 콘서트에서 세 번 오열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데뷔 이후 처음 혼자 찍어본 한가인의 하루 브이로그(음주가무)’라는 제모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가인은 지인들과 함께 god 콘서트를 갔다. 한가인은 응원봉을 들고 “너무 예쁘다. 기대된다. 옷을 하늘색으로 맞춰 입었다”라며 설렜다.
과거 싸이 콘서트를 회상하며 “3시간 내내 서서 봤다. 더운데 물 뿌리니까 너무 신났다. 광기였다. 우비를 주는데, 처음에 우비를 입으면 안 된다. 물을 다 맞고 집에 갈 때 우비를 입는 게 낫다. 옷이 젖어 있으면 택시 기사가 안 태워준다. 그래서 창문 열고 안 젖은 우비를 보여줬다”고 했다.
한가인은 카드 형식으로 된 콘서트 티켓을 보고 인증샷도 찍었다. 공연이 시작되고, 한가인은 응원봉을 들고 소리질렀다. ‘어머님께’를 부를 때는 눈물까지 흘렸다.
한가인은 콘서트가 끝난 후 “오열을 세 번 했다. 눈물이 왜 나는지 모르겠다. 너무 눈물난다. 그들이 아직 건강하게 공연하는 게 고마웠다. 뭐라고 표현할 수가 없다”고 했다.
뒤풀이를 간 한가인은 “감흥이 와서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이게 진정한 자유부인이다. 원래 빨리 집에 가서 자는데, 유튜브 때문에 술을 마시게 됐다. 유튜브가 낳은 괴물이다”라며 웃었다.
한가인은 “지오디 팬분들이 제 응원봉 페어링도 해주셨다. god랑 같이 학창시절을 보냈다. 기분이 너무 좋다. 요즘 일이 많고 바빠서 스트레스를 되게 많이 받았는데, 너무 재미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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