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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강희답게 예쁘게 산다”..‘전참시’ 낭만→감동 안긴 ‘신인상’ 최강희의 하루

입력 2025-02-09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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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기자] 최강희의 첫 ‘연예대상’이 행복하게 끝났다.

지난 8일 밤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생애 처음으로 ‘연예대상’에 참석한 배우 최강희의 하루가 그려졌다.

최강희는 살이 좀 빠진 것 같다는 제작진의 말에 “이틀을 제가 곡기를 끊었어요”라며 “송은이 씨가 원래 저한테 엄마처럼 챙겨 먹으라고 해주는데 제 턱살을 보고 곡기를 끊으라고 하더라고요”라고 생애 첫 연예대상 신인상 후보가 돼 급하게 다이어트를 했다고 전했다.

지인에게 배운 바질 그릭요거트로 아침 식사를 한 최강희의 모습과 함께 여기저기 인상 깊은 구절을 적어 장식한 집안이 그려지자 이영자는 “참 강희답게 예쁘게 산다”고 감탄했다.

최강희를 픽업한 송은이는 “신인상 수상 소감 준비했어?”라고 궁금해 했다. “준비했지. 상은 안 타면 그만인데 혹시라도 받으면.. 멍청하게 이 자리를 놓치거나 분위기 맥을 툭 끊거나 바보 같아 보일까 봐 준비를 계속 했는데 준비가 안 돼”라는 대답과 함께 열심히 수상소감을 외운 최강희의 모습이 흘러나왔다.

최강희는 “언니랑 여기까지 오는 과정이 다 진짜 꿈 같은 거야”라며 송은이와 오래 알고 지냈지만 시상식에 함께 가는 것은 처음이라고 신기해했다. 송은이 역시 “맨날 찜질방이나 갔지 뭐”라며 감회가 새로운 듯 웃었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대기실에서 한바탕 잔치를 벌이고 있는 신기루, 이국주를 발견했다. 깜짝 놀란 최강희의 반응에 신기루는 “원래 연예대상은 이렇게 먹는 거예요. 이게 풍토예요”라며 “‘연기대상’ 같은 데서도 안 드세요?”라고 물었다. “먹으면 화장 지워지고 옷에 묻을까 봐..”라는 최강희의 대답에 이국주는 “저희는 이 빨간 거 먹으면 입술이 살아나거든요”라고 해 웃음을 줬다.

드디어 시작된 ‘연예대상’ 시상식. 최강희와 같은 테이블에 자리한 신기루는 커피와 밀크티, 샌드위치 등 간식을 한아름 꺼냈다. 이모습이 익숙한 ‘전참시’ 식구들이 “네 시간 버티시려면 있어야지”, “나는 맨날 사회 보느라 못 먹네”라고 반응하는 사이, 최강희는 “저도 여기 문화가 이렇다고 해서 캐러멜 가져왔어요”라며 주섬주섬 간식을 꺼냈고, 송은이는 “내가 가르쳤어”라고 뿌듯해 해 웃음을 줬다.

최다니엘 역시 ‘전참시 문화’가 익숙지 않은 듯 “연예대상은 이렇게 챙겨와서 밥도 먹고 하나 봐요?”라고 궁금해 했다. 이국주는 “밥이라뇨? 핑거푸드”라고 발끈했고, “지금 시상식이 변질됐어”라는 양세형의 말에 송은이는 “아니, 우리 테이블만”이라며 웃었다. 영상을 보던 양세형, 전현무는 “근데 우리 테이블이 저렇게 먹으면 텐션이 좋으니까 마지막까지 리액션을 계속해요”, “카메라가 ‘전참시’ 테이블에 제일 많이 갔어요”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신인상 수상 후 감동적인 소감을 들려주고 테이블로 돌아온 최강희는 “코미디언 분들이 정말 많이 챙겨주셨어요, 괜히 말 한 마디라도 더 걸어주시고. 팀 분위기 너무 좋더라고요”라며 “매년 오고 싶어요”라고 성공적으로 끝난 생애 첫 ‘연예대상’ 후기를 들려줬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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