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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작심’ CEO 강남구♥7잡러 쥬니..24시간이 모자란 일상 공개(종합)

입력 2025-02-11 0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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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기자] 강남구, 쥬니 부부가 바쁜 일상을 보여줬다.

10일 밤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90년생 강민구 대표의 성공 비결이 전파를 탔다.

연 매출 300억 원의 스터디카페 프랜차이즈 대표 강남구 씨와 그의 아내인 크리에이터 쥬니 부부가 신상 부부로 등장했다. “부모님께서 부자 되라고 지어주신 이름”이라며 본명이 ‘강남구’라고 밝힌 강 대표는 얼마 전 서초구에서 강남구로 이사를 했다며 “사회생활을 하면서 이름을 말하면 ‘어디 사세요?’라는 질문을 1,000번 넘게 들은 것 같아요. 그래서 ‘어떻게든 강남구 살아야겠다’ 진짜 열심히 살았어요”라고 했다. 이어 “땅의 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이웃의 기를 받아야 하는데 같은 동에 유재석 씨, 박인비 씨, 한효주 씨가 살고 계시다고 해서 매수를 결정했습니다”라고 덧붙여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러한 가운데 직원들 사이에 ‘강남구 대표 성토대회’가 펼쳐졌다. “일도 빨리 진행해야 하고 성과도 좋아야 하고”라는 이사의 하소연에 강 대표는 “저보다 어린데 흰머리가 많더라고요”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예고 없는 회의 소집, 이른 출근, 늦은 퇴근 등을 토로하던 직원들은 “고급 커피 브랜드에서 커피를 사오면 저희 돈으로 사오는 건데도 ‘저가 커피 먹어’ 하세요”라며 “택갈이 하는 경우도 있어요. 저가 커피 홀더 쟁여놨다가 갈아 끼워요”라고 털어놔 웃음을 줬다. 이 얘기를 전해 들은 쥬니 씨는 “회사에서도 그래?”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쥬니 역시 바쁘게 살고 있었다. 화가, 패션 크리에이터, 행사 MC, 작가, 대학교수 등 무려 7개의 직업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가끔 사람들이 ‘남편 사업 잘하는데 왜 열심히 일하냐?’ 하는데 그게 저에게는 슬픈 이야기거든요. 저는 제 성취를 위해 사는 거지, 남편의 성공이 제 성공은 아니에요. 저는 일 할 때 제일 재밌어요”라며 웃은 그는 절친인 배우 이윤지의 도움을 받아 연기에 도전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이윤지와 남편 이야기를 하던 쥬니는 “남편이 되게 짠돌이”라며 “생활비를 내가 관리하는데 한번은 예상보다 많이 나왔다고 본인이 하겠다는 거야”라고 폭로했다. “’카드 내역 좀 보자’ 했다가 엄청 혼나고 카드 내역 알림도 차단 당했습니다”라며 풀죽은 모습을 보인 강 대표는 “남편이 원하는 집 모습이 있어요. 호텔로 예를 들면 5성급인데 예산은 2성급이에요. 본인이 해보더니 못하겠다고 저한테 다시 넘겼어요”라는 쥬니 씨의 말에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쥬니는 강 대표의 회사에서 제작하는 팟캐스트의 MC이기도 했다. 카이스트 출신으로 유명한 공동MC 허성범과 촬영을 준비하던 쥬니는 갑자기 얼음물을 들고 등장한 남편에 “왜 온 거야?”라며 눈이 휘둥그레 해졌다. 응원 차 왔다는 말에 “확실한 응원은 뭐가 있어야지. 얼음물로 때우려는 거야?”라고 일침했지만, 강 대표는 멋쩍은 웃음과 얼음물을 남기고 황급히 떠났다. 12시간 동안 서울 내를 분주히 돌아다니며 외근을 한 남 대표는 “하루 평균 16시간 일하는 것 같습니다”라고 해 충격을 줬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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