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사당귀’ 홍주연→엄지인, 여자 아나운서들 스토킹 피해 사실 고백 “결혼하자고” ‘충격’(종합)

입력 2025-02-16 18:40:11
수정 2025-02-16 18: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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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여자 아나운서들이 스토킹 피해 사실을 털어놓았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보스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한 자리에 모인 KBS 여자 아나운서들이 스토킹 피해 경험을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엄지인은 “숙직할 때 조심해야 한다”라고 조언하며 과거 충격적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엄지인은 “외국인이 번역한 말투로 SNS 메시지를 보냈다. 나랑 결혼해야 한다고. 여의도 공원에서 기다린다고 사진까지 보낸 거다. 너무 무서웠다”라고 회상했다.

동료 아나운서 허유원 역시 “새벽 4시 뉴스를 했는데, 뉴스 끝날 때마다 분장실 전화가 울렸다. 분장실 선생님이 받으면 ‘허유원 아나운서 끝났죠’, 이렇게 물어보는 거다. 나갔는데 누가 우뚝 서 있었다. 날씨할 때마다 따라다니는 스토커였다”라고 전했다.

홍주연 역시 피해 사실을 털어놓았다. 홍주연은 “예전에 버스 타고 출퇴근할 때 정류장에서 기다리고 말 거시는 분이 있었다. 버스를 못 탔다. 어떤 버스인지 알려줘야 해서”라고 고백했다.

이날 뉴스가 끝나고 엄지인은 신입 아나운서인 정은혜에게 회사 근처에 사는지 물었고, 정은혜는 “근처는 아니고 조금 가면 있다”라고 돌려 말했다.

정지선 셰프는 제대로 답하지 않는 정은혜의 대답을 지적했고, 이에 전현무는 “집이 가깝다고 하면 큰일 난다”라면서 “온갖 잡일 다 시킨다”라고 정은혜의 태도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현무는 과거 회사 근처에 오정연 아나운서가 살았던 것을 떠올리며 “개인 생활이 없었다. 뉴스 들어가고, 대타하러 갔다”라고 회상했다.

엄지인은 홍주연에게 “사람들이 너 연애사에 관심이 많다”라고 운을 뗐다.

홍주연은 20살 연상의 전현무와의 핑크빛 열애설로 화제를 모은바 있다. 이에 홍주연은 “부담스럽다”라면서 “원래 연애는 조용히 몰래 하는 거라고 들었다”라고 말을 아꼈다. 엄지인은 다 비밀이냐고 재차 물었지만 홍주연은 연애사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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