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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지지부진 '함틋', 해법은 김우빈♥수지 '애틋 연애'였다

입력 2016-08-04 09: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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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캡쳐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캡쳐

[헤럴드POP=박아름 기자]'함부로 애틋하게'가 달달해졌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연출 박현석 차영훈) 9회에서는 비밀연애를 시작하는 신준영(김우빈 분) 노을(배수지 분) 커플의 모습을 그리며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이날 노을은 신준영의 마음을 받아들였다. 신준영에게 전화를 걸어 "딱 한 번만 너 믿어보기로 했어"라고 말한 것. 이에 신준영은 노을에게로 달려갔고, 포옹했다. 갑작스런 고통도 참아낸 신준영은 노을에게 "내일도 보고, 모레도 보고, 앞으로 시도때도 없이 미친듯이 보자"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그렇게 두 사람은 비밀연애를 시작했다. 노을은 신준영의 다큐PD로, 신준영은 노을이 찍어야하는 다큐 주인공으로, 대화는 자주 나눌 수 없지만 계속 한 공간에 있게 된 두 사람. 신준영의 시선은 촬영 중에도, 인터뷰 중에도 노을에게로 향해 있었다.

그러던 중 신준영은 조명사고를 당했다. 노을은 이 소식을 접한 뒤 신준영을 걱정하며 속상해했다. 노을은 매니저 차를 타고 신준영이 있는 병원으로 가는 도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운전 중인 매니저는 다름 아닌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신준영이었다.

깜빡 속은 노을은 신준영의 정강이를 걷어차며 분노했지만 이내 "네가 내 스타일이다. 내가 널 좋아한다"고 고백한 뒤 기습 뽀뽀했다. 이같은 노을의 진심을 확인한 신준영은 진한 키스로 화답했다.

이같이 신준영 노을 커플은 포옹과 키스 등 연이은 애정신으로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을 기다렸던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비록 "우리 사귀어요"라고 당당하게 선언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알콩달콩 비밀연애를 이어가는 동갑내기 커플의 애틋하고 귀여운 모습이 지지부진한 '함부로 애틋하게'의 위기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애틋하고 사랑스럽다”, “오늘도 함틋하다”, “준영이 노을이 정말 예쁜 커플”, “준영이 노을이 계속 사랑하게 해주세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했다.

한편 방송 말미엔 노을 아버지 사건을 조작한 것도 모자라 노을에게 함부로 대하는 친부 최현준(유오성 분)에게 분노하는 신준영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두 사람의 사랑에 위기가 닥칠 것이 예고돼 시청자들을 애타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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