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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사랑’ 박형준, ‘미친 스펙’ 맞선녀 앞에 의기소침...“학교 중퇴 쑥스러워”(종합)

입력 2025-02-17 21: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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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박형준이 상대의 스펙에 감탄했다.

17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15회에서는 배우 박형준이 새로운 맞선 상대를 만났다.

박형준의 두 번째 맞선이 전파를 탔다. 그녀를 만나기 위해, 먼저 약속 장소에 도착한 그에게서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박형준은 ”저에게 두 번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영혼을 맑게 하고, 부지런히 살기 위해 노력했다. 집도 깨끗이 청소하고, 정리하고 나왔다“라 전했다.

박형준은 ”어떤 분이 나오실지 궁금했다. 저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다 보니, ’과연 어떤 분이 나를 만나러 올까?’ 하는 기대감이 있었다“고 했다.

박형준의 두 번째 맞선녀가 모습을 드러냈다. 환한 미소로 상대를 맞은 박형준. 맞선녀 손보미를 마주한 박형준은 “어려운 걸음 하셨다”며 어색한 분위기를 깨기 위해 노력했다.

손보미는 “화면에서 뵙던 분을 실제로 보니, 조금 떨린다”라 반응했다. 또한 “오늘 날씨가 좋고, 햇빛이 따뜻해서 다행인 것 같다”며 박형준의 공감을 샀다.

이어 손보미는 “너무 멋지시다. 확실히 배우는 배우시다. 옷 컬러도 잘 어울린다”며 칭찬했다. 박형준은 “사실 다른 옷을 입으려 준비를 한 것이 있는데, 거울 앞에 서 보니 위아래 색이 다르더라. 격식을 차리기 위해 위아래로 같은 컬러의 옷을 입고 나왔다“며 안도의 미소를 지었다.

또한 손보미는 박형준의 발음과 음성을 칭찬, 박형준은 몸 둘 바를 몰랐다. 그는 ‘예쁘신 분이 햇살을 받으며 정원에 등장하셨다. 선하시고, 예쁘시고, 눈도 크신 분이 칭찬을 해 주고 상대를 배려해주더라. 제가 바라는 이상형의 모습이었다“라 밝혔다.

손보미는 “기본적인 느낌이 선하고, 순했다. 청년미와 소년미가 있었다. 옷을 따뜻한 색감을 입고 오셔서, 햇살과 잘 어우러져 ‘따뜻한 분이지 않을까?’ 하는 것이 첫인상이었다”라 전했다.

한편 “IT 스타트업 쪽에서 일을 하고 있다. 사업한 지는 10년 조금 넘었고, 별명이 ‘테헤란로 바퀴벌레’다. 계속 생존해 그렇다. 강남 쪽에서 계속 일을 하고 있다”라 밝힌 손보미.

다양한 수상 내역을 통해 여성 기업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진 손보미는 기업 대표로서, 독립적이며 자유로운 모습을 수용하는 상대를 원했다. 손보미는 “챗GPT같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박형준은 “현대 문물에 뒤처져 있는데, 너무 신기하더라”며 감탄, 손보미는 직업적 소양에 관해 열정을 드러내기도.

박형준은 “연기만 30 몇년째 하고 있다. 한 길만 35년을 하고 있어서, 그런 쪽에 동경이 있다”고 했다. 손보미는 “좋아하는 일을 계속해서 하는 사람을 보면 존경심이 든다”며 웃었다.

경영학 전공임을 밝힌 손보미에, 박형준은 “학교에 대해 질문해도 되냐”며 운을 뗐다. 손보미는 서울대학교 출신임을 공개하며 놀라움을 샀다. 또한 “대학원은 카이스트를 나왔다. 그러나 제가 부족해 학업을 모두 마치지는 못했다”고 했다.

그녀의 남다른 스펙에 잠시 위축된 듯한 박형준은 “학교 이야기를 했을 때, 정말 쑥스러운 사람은 나다. 학교를 이야기할 것이 없다”고 했다. 그는 “원래 체육 선생님을 하고 싶어 체육교육과에 들어갔다. 중간에 학교를 그만두었다”라 밝혔다.

손보미는 박형준에 대해 ‘예습’했음을 알렸다. 박형준의 작품과 앨범 활동 등, 다양한 분야를 공부했다는 그녀는 “이번이 두 번째 맞선이시지 않냐. 첫 번째 맞선도 보고 왔다”고 했다.

박형준은 “이런 것을 여쭤도 될지 모르겠지만, 어떠셨냐”고 했다. 손보미는 “오히려 더 호감을 가진 채 올 수 있었다. 배우로서의 역할이 아닌, 본연의 모습이 더 잘 나온 것 같았다. 선하고 멋진 분 같았다”라 전했다. 쑥스러움에 말문이 막힌 박형준은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고독과 싸우는 중년의 싱글들” 사회적 명성과 지위, 거기에 부의 여유까지 그 어떤 것도 부족함이 없는 다이아 미스&미스터 연예인들의 리얼 연애 도전기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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