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 이중생활을 들킨 최현욱이 문가영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
18일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2화에서는 반주연(최현욱 분)이 백수정(문가영 분)에게 이중생활을 들킨 후, 점차 친해지기 시작했다.
백수정이 반주연의 등에 있는 용 문신을 발견했다. 잠시 오해가 있던 상황이 마무리 되고, 백수정은 반주연이 회사 본부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백수정이 “인연이네요”라며 분위기를 좋게 만들려고 하자 반주연은 “악연이겠죠? 인연이 아니라”라고 정정했다.
위험을 감지한 반주연이 백수정에 대해 경계 태세를 보였다. 반주연은 백수정을 제거 대상이라고 칭하며 권인경(김영아 분)과 백수정에 대해 면밀히 살폈다.
김신원(곽시양 분)은 반주연의 요청에 의해 백수정에 관련된 정보를 얻으려 했다.
김신원은 누구에게나 다정했다. 여자들은 김신원의 다정한 말과 태도에 넘어갔다. 여자친구는 이를 못마땅하게 여겼다.
회식을 하던 중, 반주연이 등장했다. 백수정은 금세 “본부장님 환영 회식”이라며 태도를 바꿨다. 반주연이 백수정과 일대일로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오기와 경쟁심으로 열 병을 넘게 마셨다.
취기가 오른 반주연은 “난 그쪽이 싫은 게 아니라 위험하니까 제거하고 싶은 것”이라고 털어놨다. 두 사람의 술 대결은 반주연의 패배로 끝났다.
반주연이 친조모이자 용성그룹 회장 정효선에게 용성을 키우겠다며 계획을 밝히자 정효선은 “실망할 일만 없었으면 좋겠다. 예전처럼”이라며 뼈 있는 말을 건넸다. 반주연은 과거 일을 잠시 떠올리며 흔들렸다.
반주연이 출근하자 백수정이 직원들과 지난 밤 반주연을 술로 이긴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이를 본 반주연은 분노했다.
백수정이 본부장실로 들어가 따졌다. 백수정은 “밖에 나가면 그쪽이나 나나 사람이다. 직급 떼고 얘기하자”고 소리쳤다. 이에 반주연은 “사표부터 가져오고 말하라. 직급 떼고 얘기할 거면”이라며 같이 분노했다. 그때 양준수(김우겸 분)가 들어가 백수정을 말리며 끌어냈다.
양준수는 백수정에게 본부장 반주연이 용성그룹 회장의 하나뿐인 손자, 재벌3세라고 설명했다. 백수정은 “어쩐지, 싸가지가 재벌급이더라. 난 또 나처럼 능력 있어서 어린 나이에 본부장된 줄 알았네”라고 반응했다.
백수정은 반주연이 자신을 자르지 못하게 할 방안을 떠올렸다.
백수정은 퇴근 후 반주연 뒤를 쫓아 미행했다. 반주연이 화려한 복장으로 갈아입은 채 클럽에서 춤을 췄다. 이를 본 백수정이 사진을 찍고 “이거 완전 이중생활? 지도 찔리는 게 있으니까 잊자 했겠지. 이판사판이다”라며 반주연에게 사진을 보냈다.
얼마 뒤, 반주연이 백수정 집에 찾아와 대화하자고 했다. 반주연은 “백수정 씨에 대한 계획을 변경했다. 이제 백수정 씨는 밀착 감시 및 보호 대상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계약서를 내밀었다. 자신의 사생활에 대해 비밀 유지를 할 시, 고용 안정을 절대 보장해 주겠다는 내용이 담긴 계약서였다. 백수정이 계약서에 사인하고 사진을 삭제했다.
다음 날, 기분 좋은 모습으로 출근한 백수정 모습에 직원들이 의아해 했다.
한편, 김신원은 동네 술집을 찾아갔다. 서하진이 운영하는 술집이었다. 자전거가 달려오자 서하진이 김신원을 끌어당겼다. 김신원은 서하진을 바라보며 달라진 눈빛을 보였다. 두 사람이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순간, 김신원 여자친구가 그 모습을 봤다.
김신원과 여자친구가 술집에 들어가 대화했다. 여자친구는 김신원에게 “오빠가 날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모두에게 잘해주잖냐. 사귀기 전에 더 좋았다. 헤어지자”며 이별을 고했다. 김신원은 여자친구를 붙잡지 않았다.
김신원의 이별 장면을 본 서하진이 “바람피셨냐. 그런 거 아니면 나쁜 새끼 아니다. 그냥 모두에게 좋은 사람인 것일 뿐”이라며 김신원을 위로했다.
반주연이 백수정을 데리고 파티에 갔다. 백수정이 어떤 남자에게 언어적 성희롱을 당했다. 분노한 백수정이 그 남자의 정강이를 걷어찼다. 남자가 화가 나 백수정을 때리려고 하는 순간, 반주연이 나타나 남자를 수영장으로 밀어넣고, 백수정에게 “애기야, 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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