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설산에서 고행을 하는 김순종의 사연이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겨울마다 설산에서 노숙을 하는 김순종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겨울마다 설산에서 노숙을 하는 김순종은 “하던 일이 잘 안돼서 모든 걸 다 잃었습니다. 보통 드라마에 보면 막 사람들이 차압 딱지 붙이잖아요. 그것까지 붙여봤습니다. 가족들에게 미안했어요. 정말 한없이 미안했죠. 스스로 자괴감도 많이 들었죠. 내가 이것밖에 안 되나”라며 산을 오르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김순종은 “나를 죽음에서 살려줬으니까요. 정상에 올라서서 나는 다시 살 수 있다, 여기서 멈출 수 없다. 그런 힘을 많이 받아갔어요. 그 이후로 산이라는 장소를 다르게 바라봤다. 나의 인생? 취미를 넘어서는 그런 단계였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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