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햄릿-더 플레이’ 햄릿 역의 두 배우가 더블 캐스팅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강우는 4일 오후 2시 서울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진행된 ‘햄릿-더 플레이’ 프레스콜 기자간담회에서 더블 캐스팅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게 워낙 대사도 방대해서 제 몫을 다하는 데 집중했다”며 “어쩔 수 없다. 서로 살아온 세월도 있고 경험도 있어서 표현하는 게 다를 수밖에 없다. 미안한 부분은 다른 배우들이 맞춰주기 힘드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많이 얘기하고, 동원 씨는 나이는 어리지만 공연 쪽으로 훨씬 선배이기 때문에 많이 도움을 받고 있다. 저희 작품을 두 번 보시면 이 작품을 조금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며 이야기했다.
이어 김동원은 “더블 캐스팅을 처음 해봐서 어떻게 해야 하지 생각이 많았는데, 쭉 같이 해주시는 선배님들이 잘 해주셔서 좋았고, 강우 형님도 촬영이 있어도 늦게 와서 참여하려고 하셨다”고 전했다.
‘햄릿-더 플레이’는 연극열전6 세 번째 작품으로, 순탄치 않은 미래를 알면서도 나아갈 수밖에 없는 ‘햄릿’의 외로움과 고귀함에 대해 이야기한다. 데뷔 후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서는 김강우를 비롯해 김동원, 최진석, 이현철, 이갑선, 김대령, 이진희, 김지휘, 서태영, 송광일, 탕준상, 정재윤 등이 무대에 오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