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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플러팅’ 광수, 눈물로 용서 받았다..“사랑해” 순자와 유일한 최종 커플(종합)

입력 2025-02-27 00: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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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기자] 순자, 광수가 유일한 최종 커플이 됐다.

26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광수가 순자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커플이 됐다.

광수에게 확신의 편지를 받은 순자는 “광수가 편지 줬어?”라고 묻는 옥순에 “어떻게 알았어?”라며 배시시 웃었다. 하지만 “광수는 최종선택 표를 받으려고 나한테 수작 부린 게 너무 티났어. 나는 순자한테 들은 게 있잖아. 모른 척하고 한 번 떠봤는데 너무 수작 부리는 게 티나고 말을 너무 장황하게 돌리는 거지”라는 옥순의 말에 “뭐야? 갑자기 충격 포인트인데.. 뭐지?”라며 표정이 굳었다.

이후 순자는 옥순, 정숙과의 대화를 통해 광수가 세 사람에게 같은 플러팅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는 “나와 관계를 잘 쌓아오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똑 같은 탑 여러 개를 같이 쌓고 있었다고 하니.. 갑자기 날벼락을 맞아서 정신을 못 차리겠네, 믿을 수가 없네. 믿을 수 없는 사람이랑 어떻게 관계를 시작해?”라고 낙담했다.

순자는 날이 밝자마자 광수를 찾아가 조심스럽게 진실을 물었다. 옥순과 순자를 향한 마음의 차이를 장황하게 설명하던 광수는 “마지막 내 진심은 ‘미안하고 난 너 좋아한다’ 그냥 끝. 그리고 ‘앞으로는 절대 걱정 안 시키겠다’, 너무 뻔한 얘기지만..”라고 사과했지만 순자는 “좋지만 나도 재고할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 근데 최종 선택이 얼마 안 남아서 모르겠다, 마음이 정리될지”라고 착잡해 했다.

“내 이미지에 대한 걱정을 하거나 그런 게 아니라.. 순전하게 좋아하는 사람이 앞에 있는데 이런 상황을 만든 거 자체가.. ‘내가 상처 줬다’ 난 그게 제일 싫거든”이라며 울먹이던 광수는 급기야 “왜냐하면 난 내 직업적인 거에 있어서 얘기했듯이 상처가 되게 많아”라고 눈물을 흘려 순자를 당황하게 했다.

차 안에서 홀로 열창하며 감정을 추스른 광수는 정숙, 옥순을 차례로 찾아가 “오해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광수의 편지를 다시 읽어보던 순자는 “다른 사람들은 ‘악어의 눈물’이라고 했거든요. 근데 찔끔이 아니라 되게 많이 흘린 눈물이 좀 심금을 울렸고요”라며 “사실 저도 미안한 게 있거든요, 어제 다른 사람들 앞에서 광수님을 나쁘게 만들었기 때문에. 힘들어하는 걸 보니까 오히려 ‘아니야 괜찮아’ 하면서 위로하게 되는 거예요”라고 광수에게 마음이 기운 듯 보였다.

솔로나라 24번지의 최종 선택이 이뤄졌다. 영호는 영자에게 마음을 표현했지만 영자는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정숙, 영숙, 현숙이 최종 선택을 포기한 가운데 영수, 영식, 상철이 옥순에게 이름을 가르쳐주며 인연을 이어가기를 바랐다. 하지만 옥순은 “이성적 끌림을 주는 분이 단 한 분도 없었습니다”라는 단호한 말과 함께 “저는 최종 선택을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선언했다.

광수는 “평생의 마음을 다할 사람을 찾으러 나왔는데 운이 좋게도 그런 사람을 찾은 것 같다”며 순자를 최종 선택했다. 순자는 채식주의자인 점 때문에 솔로나라에 오기 전 걱정이 있었다며 “서로의 특이하고 이상한 점을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을 찾은 것 같다”며 광수의 마음에 화답했다. 광수는 “위기가 있었던 게 최종 결과를 더 단단하게 만들지 않았나”라며 순자의 손을 잡고 “잘할게, 잘 지내보자. 사랑해”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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