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 원헌드레드와 KBS 갈등이 격화된 가운데, 이수근까지 녹화에 불참하며 시끄러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7일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이날 예정된 녹화가 취소된 것을 알리며 “향후 일정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KBS와 원헌드레드 간 불거진 갈등에 따른 여파로 추측된다. ‘물어보살’ MC 이수근이 원헌드레드 산하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소속인 만큼, 이무진에 이어 이수근까지 KBS 보이콧에 참여하게 된 것.
6일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소속 가수 이무진이 KBS 유튜브 웹예능 ‘리무진 서비스’에 불참한 소식이 알려졌다. 이에 원헌드레드 측은 “당사 아티스트들의 출연 여부를 최종 책임지는 KBS 예능 센터장과 2주 전부터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아티스트들의 출연 결정자인 센터장이 대응을 안 하는 상황을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전체에 대한 출연 거절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고, 지금의 상황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만약 당사 아티스트들이 KBS에서 내건 조건대로 눈치를 보며 출연한다면, 이런 상황이 굳어져서 결국 불공정한 상황이 지속될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는 앞서 INB100 소속 시우민의 ‘뮤직뱅크’ 출연 불가를 두고 불거진 KBS와의 갈등에 따른 여파로, 원헌드레드 측은 SM엔터테인먼트의 외압을 주장하며 KBS 측이 불공정한 결정을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다만 KBS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며 “소속사와 계속해서 소통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후 원헌드레드 소속 아티스트 이무진이 ‘리무진 서비스’ 녹화에 불참하고, 이수근이 출연하는 ‘물어보살’ 녹화까지 차질이 생기면서 파장이 커진 상황.
깊어져가는 양측 갈등이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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