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이영표 해설위원이 안정환·이천수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김흥국, 이영표, 최병철, 김정민, 비투비 서은광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이영표가 안정환·이천수와의 첫 만남 언급에 이어 리우올림픽 축구 시나리오를 예측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축구계의 '아재파탈'하면 이영표와 안정환이 라이벌인 것 같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영표는 "대학교 3학년 연습경기에서 안정환을 처음 봤는데 실력뿐만 아니라 외모도 정말 잘 생겼었다"라고 말하며 안정환과의 첫 만남을 언급했다. MC들은 "안정환과 이영표 둘 중 누가 더 멋진 아재인 것 같냐"는 질문에 이영표는 안정환을 꼽았다.
박명수는 이천수에 대한 첫인상을 물었고, 이영표는 "놀랐다"라고 답해 출연자들이 폭소했다. 이에 이영표는 "여러가지로 놀랐었다"라고 말하며, "당시 대표팀이 승승장구하다가 한일전 패배 후 안 좋은 분위기였는데 이천수가 선배들 앞에서 "어떻게 일본에 질 수가 있냐. 내가 있었으면 이겼다"라고 말해서 놀랐었다. 그 당시 문화적 충격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영표는 리우 올림픽 대표팀의 8강 시나리오를 예측했다. 그는 "객관적으로 멕시코와 독일을 공략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가대표팀이 피지와의 경기에서는 승리를 하고, 멕시코·독일과의 경기에서는 비겨 승점 5점을 챙겨야 8강에 진출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