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가수 김연우가 관객들과 다시 만난 소감을 밝혔다.
김연우는 6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Thank You' 콘서트를 개최, 지난해 12월 성대 이상 이후 약 8개월여 만에 변함없는 명품 목소리를 들려줬다.
이날 미공개 신곡 '참 오랜만이야/궁금해졌어'(가제)와 드라마 '프로듀사' OST 'To Be With You'로 포문을 연 김연우는 "지난해 공연 취소 이후 수개월 만에 인사 드린다. 제게는 무척 뜻깊은 시간이다. 그 때 돌려보냈던 2천여 분을 무료로 초대했다"고 멘트를 시작했다.
이어 "그 때(성대 이상으로 인한 공연 취소)는 지금 생각해도 너무 속상하다. 그래도 다행히 회복이 잘 돼서 여러분 앞에 섰다"고 현재 상태를 전했다.
미공개 신곡에 대해선 "오늘 오프닝곡으로 부르기 위해 만들었다. 제가 작사를 했다. 20주년 앨범에 들어갈 노래다. 아직 제목이 정해지지 않았다. 46세인데 가사에 나오는 '궁금해졌어'를 제목으로 쓰기엔 부끄럽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요즘 틈만 나면 곡을 쓰고 있다. 오늘 들려드리고 싶던 노래가 있었는데 가사가 생각이 안 나서 다음에 20주년 앨범에 수록해 들려드리겠다"고도 약속했다.
멘트 이후 김연우는 대표 히트곡 '연인', '그대라서', '그 곳에 올라'를 부르며 여전히 노래로 감동을 자아내는 '가왕'으로서의 면모를 증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