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 노주현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고백했다.
17일 배우 노주현의 유튜브 채널에는 “노주현 보이스피싱의 표적이 되다 & 서울 나들이 (풍물시장) [ep. 9]”라는 제목의 영상의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노주현이 청계천을 따라 걸었다. 서울풍물시장에 방문한 그는 주판을 보며 “우리 땐 이거 학교에서 배웠다”며 사용법을 알려줬다.
시장 구경에 시간 가는 줄 모르던 그때, 망원경에 관심을 가진 노주현은 “이거 가지고 우리 집에서 새들 노는 거 보면 좋다. 오리들 노는 거 보면 좋다”고 말했다.
또한 노주현은 시장 이용객들에게 “‘노주현TV’라고 유튜브를 한다. 시작한 지 한 달 됐는데 조회수가 막 올라간다. 구독자도 올라가야 하니 한 번 들어가 보셔라”라고 홍보하기도 했다. 자리를 옮긴 노주현은 카세트를 구경하며 “난 LP로 노래를 들었다. 그러다 마누라 잠 깨면 성질내서 얼른 끄고 자고 그랬다”는 일화도 공유했다.
또 다른 날, 노주현은 제작진들을 만나 “내가 속았다. 그러니까 급할 때 돌아가라는 얘기가 맞는 거다”라며 “그쪽에서는 나인지 몰랐다”며 보이스피싱 피해를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앞서 소상공인 지원 제도를 신청한 바 있던 노주현은 그로부터 한달 뒤 보이스피싱 집단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그는 “장사가 11월, 12월, 1월, 2월까지도 안 됐다. 소상공인 지원금이 해당이 될 거라 생각해 알아봤다”며 “교묘한 게 다른 데 대출이 있냐고 물어보고 있다고 하니 거기서 연락이 왔다더라. 우리에게 금리 낮은 걸로 대환을 하려니 금융거래 규약 위반이라고, 지원금을 쏘려니 (기대출) 은행에서 막았다고 하며 시작했다”는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걸 갚아야 (지원금을) 쏜다더라. 그래서 ‘이상하다’ 싶다가 당했다. 이건 어쩔 수가 없다. 다 신고하고 경찰서에도 신고했다. 입금은 했다. 사람이 급하니 미끼에 물리더라”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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