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욕심이 너무 사나운 거 아닌가?”..엄지원 연애 중이라 오해한 안재욱(종합)

입력 2025-03-22 21:12:56
    • 복사완료!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기자] 안재욱이 엄지원에게 남자가 있다고 오해했다.

22일 밤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극본 구현숙/연출 최상열, 이진아) 15회에서는 마광숙(엄지원 분)에 대한 한동석(안재욱 분)의 오해가 전파를 탔다.

아내 소연(한수연 분)의 이혼 통보를 받고 착잡해 하던 오천수(최대철 분)는 미국 유학 중인 딸 영주로부터 “엄마가 원하는 대로 해줘. 엄마 남자친구 있어”라는 연락을 받고 놀랐다. 소연이 아르바이트 중인 식당 사장과 벌써 3년 동안 만나고 있었던 것. 범수(윤박 분)에게 “네 형수한테 남자가 있단다”라고 전하던 천수는 “공부하라고 미국 보내 놨더니 바람이 나?”라며 아내를 원망했다.

자초지종을 들은 광숙은 “뭐 이런 엿 같은 경우가 다 있어? 어떻게 3년씩이나 속여요? 남자가 있었으면서 이혼 사유가 도련님한테 있는 것처럼 몰아세우고”라고 흥분하며 욕설을 서슴없이 내뱉었다. 광숙은 “영주 엄마는 도련님 사랑 받을 자격 없는 사람이에요. 도련님 마음이 너무너무 아까워요”라며 “난 이유불문 무조건 끝까지 도련님 편이에요. 그러니까 힘내요, 약한 마음 먹으면 안 돼요”라고 위로했다.

동석은 엘리베이터에서 우연히 광숙이 한 남자와 같이 타는 것을 목격했다. “도와줄 일 없어? 나 돈 밖에 없잖아”, “지난번에 도와주셨는데 어떻게 또..”라는 대화를 하며 함께 내리는 두 사람의 모습에 동석은 “아무리 엉망이어도 그렇지, 어떻게 납품하는 호텔에서 태연히 남자랑. 괜히 ‘꽃뱀’ 소리 듣는 게 아니었어”라고 혀를 찼다. 두 사람의 모습을 상상하며 “집중이 안 되네”라고 괴로워 하기도.

천수는 “형수님, 저 이혼 안 할 생각입니다 평생 ‘불륜녀’ 소리 들으며 살아가게 할 작정이에요”라는 소식을 전했다. 광숙은 “도련님 심정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만나서 얘기해요”라며 천수를 설득해보려 했다. 이어 흥수까지 프로포즈했다는 소식을 전해오자 광숙은 “기어이 반지를 줬네”라며 머리를 부여잡았다.

광숙은 날이 밝자마자 죽은 남편 장수(이필모 분)의 납골당을 찾아 “천수 도련님은 이혼할 위기에 처했고 흥수 도련님은 엄청난 과거를 숨긴 여자랑 사랑에 빠진 것 같아. 나 머리가 지끈거리고 밥맛도 없고 술도가 일도 손에 안 잡히는 거 있지. 요 며칠 신경 쓴 것도 이렇게 머리가 아픈데 장수 씨는 그동안 동생들 돌보느라 얼마나 마음을 졸였을까?”라고 남편의 심정을 이해했다.

납골당 앞에서 동석을 만난 광숙은 “사모님 만나러 오셨어요? 저도 오랜만에 남편 만나러 왔어요”라고 반갑게 인사했다. 그러나 동석은 “너무 욕심이 사나운 거 아닌가? 뒤에서는 즐길 거 다 즐기면서 죽은 남편에게 의리지키는 착한 아내라는 타이틀까지 욕심내니까 하는 말이에요”라고 차갑게 말했다. “제가 미운털 박힌 거 알겠는데 너무 말씀을 막 하시는 거 아니에요? 제가 왜 이런 막말을 들어야 하나요?”라고 따지던 광숙은 “남자랑 호텔방에 같이 들어가지 않았습니까? 납품하는 호텔에서 한낮에 분별없이 그러고 싶어요?”라는 동석의 말에 “난 또 뭐라고.. 그 사람은요”라고 설명하다 웃음을 터뜨려 동석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popnews@heraldcorp.com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