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아이돌

'투맨쇼' 여자친구 "2년째 2G폰 사용중, 고장 났으면 좋겠다"

입력 2016-08-08 15:32:53
    • 복사완료!

사진=SBS 제공
사진=SBS 제공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휴대폰에 대한 바람을 나타냈다.

최근 ‘너 그리도 나’로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 1위를 휩쓸고 있는 걸그룹 여자친구가 8일 윤형빈과 양세형이 진행하는 SBS 러브FM '투맨쇼'에 출연했다. DJ 양세형은 여자친구에게 “숙소 생활을 하다 보면 야식 생각이 많이 날 것 같다”고 묻자 여자친구는 "순대곱창을 좋아한다. 성인인 멤버들은 순대곱창에 과일소주를 곁들인다. 하지만 요즘 바빠서 몇 달째 진열만 되어있다"고 솔직히 대답했다.

주량에 대해 리더 소원은 “유주가 유난히 술을 잘 못 먹는다. 술에 취하면 울더라. 회사 워크샵에 가서 유주가 술을 먹고 울어서 대표님이 노래를 불러주셨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린은 "유주가 주변 사람들을 잘 따라 한다. 술 없이도 ‘흥’과 ‘끼’를 담당한다"고 밝혔다. 이에 유주는 “카페 사장님, 편의점 언니를 똑같이 복사한다. 인간 복사기”라고 자신하며 귀여운 장기를 선보였다.

걸그룹의 고충도 드러났다. DJ 윤형빈이 “여자친구는 아직 개인 휴대폰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운을 띄우자 여자친구는 “2년 반 동안 여섯 명이 2G폰 하나를 함께 사용했다. 엄청 떨어트렸는데 안 고장 나더라. 이제 고장 났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예린은 “불과 이틀 전 일이다. 우리가 옷을 갈아입으러 들어갔는데, 매니저님이 탈의실에 휴대폰을 두고 갔더라. 그런데 바로 문 열어 달라고 했다. 우린 2년 반을 휴대폰 없이 살았는데 2분을 못 기다려 주냐”고 귀여운 울분을 토하기도 했다. 이에 DJ 양세형은 “스마트폰이 없어서 그런지 여자친구는 사이가 너무 좋은 것 같다. 굉장히 행복해 보인다”고 응원했다.

SBS 라디오 ‘투맨쇼’는 매일 12시 20분부터 오후 2시까지 103.5MHz 러브FM을 통해 방송되며 홈페이지와 고릴라 앱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