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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종영 ‘보물섬’ 박형식, 허준호에 복수 끝내고 대산 떠났다 ‘열린 결말’

입력 2025-04-13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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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보물섬’ 방송캡쳐
SBS ‘보물섬’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박형식이 허준호에게 복수를 끝내고 대산을 떠났다.

전날 1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에서는 서동주(박형식 분)가 복수를 끝내고 대산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염장선(허준호 분)이 한 달 넘게 행방불명되었다. 그리고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서동주가 대산에너지 대표이사로 선임되었다. 또 여은남(홍화연 분)이 대산에너지 이사에 올랐다.

1년 전 염장선을 금고에 가둔 서동주는 “저 커튼 뒤에 욕실이 있습니다. 설치한다고 애 좀 먹었으니가 자주 애용하십시오. 식사는 햄버거로 통일하겠습니다. 철봉도 넣어드렸으니까 몸 관리는 알아서 하십시오”라며 금고에서 생활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염장선은 “뭐 하는 짓이야?”라고 물었고, 서동주는 “염장선을 대산 금고에 감금하는 짓. 선생님께서 일찍 기회를 주신 덕분에 제가 생각한 날보다 디데이가 훨씬 더 앞당겨졌습니다”라고 말한 뒤 그대로 금고를 나갔다.

그리고 염장선이 감금당한지 1년, 염장선은 서동주에게 “원하는 게 뭐야?”라고 다시 물었다. 서동주는 “제가 밤에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금고 비밀번호는 나밖에 모르는데. 내가 죽어버리면 염장선도 이 금고에 갇혀 굶어 죽어 미라가 되겠네”라고 말했다.

이에 답을 주지 않는 서동주에 염장선은 “원하는 게 뭐냐고”라고 소리쳤고, 서동주는 “아직도 멀었습니다. 조금 더 간절하게 물어보는 날이 올 때까지 기다리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염장선은 “결국 돈을 원하는 거지? 내 목숨은 죽일 가치가 없다고 했고. 동주 너 물 고문 받았던 그 큰 빌딩 기억나지? 그거 줄테니까 이제 그만 풀어줘. 1년이면 감옥 생활 충분히 한 거야”라며 “원하는 게 뭐야? 얼마면 되겠어”라고 소리쳤다. 이에 서동주는 “다 줘. 염 선생 재산 전부 다. 그 짧은 순간에 떠올랐던 내 복수의 목표. 허일도와 염장선이 가진 거 하나도 빠짐없이 내가 전부 다 빼앗겠다”라며 자신의 목표를 밝혔다.

염장선은 “너한테 다 주느니 여기서 죽는 게 나아. 그러면 하나도 못 받아 넌”라며 거래를 원했지만 서동주는 “그것도 나쁘지 않아요”라며 동요하지 않았다. 이에 염장선은 “죽어도 집에서 죽어야겠다. 내가 어떻게 해야 돼”라며 자신의 전재산을 넘기겠다는 서명을 했다.

이후 서동주가 어르신(최광일 분)을 찾아갔다. 서동주는 “이제 나라사랑기금에서 단 한 푼도 내드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라고 통보했다. 이에 어르신은 “2조 원을 혼자 다 갖겠다는 뜻이야?”라고 물었고, 서동주는 “네.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어르신께 갖다바치는 것보다 훨씬 유용하게 쓰일 겁니다. 염장선 컴퓨터에 어르신과 어르신과 관련된 사람들의 비리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더라고요. 제가 그걸 해킹해서 다른 누군가에게 넘겼습니다. 저나 대산 그룹에 위해를 가하시면 그 비리가 온 세상에 공개될 겁니다”라고 협박해 그로부터 올 수 있는 위협을 막았다.

서동주는 상태가 더 안 좋아진 차강천(우현 분) 회장을 보며 ‘회장님 저 휴가 좀 다녀오겠습니다. 지난번보다 더 오래 걸릴 것 같습니다’라며 대산을 떠날 준비를 했다.

서동주가 여은남에게 대산 금고 번호를 넘겼다. 여은남은 “내가 네 번째로 금고 번호 아는 사람이라는 거잖아. 부담 돼”라며 부담스러워했다. 이에 서동주는 “회장님이 이 금고 번호는 대산을 책임질 능력이 있는 사람만 알아야 된다고 하셨어. 은남이 너 이 금고 번호 알만큼 능력 있어”라며 설득했다.

여은남은 “설마 너. 대산 떠나려는 거 아니지? 그러니 마 동주야”라며 서동주가 대산을 떠나려 한다는 것을 알아챘다. 이어 서동주의 “염장선이 가장 좋아하는 걸 빼앗고 염장선을 풀어줬어. 그게 내가 원하는 거였거든”라는 말에 여은남은 “그럼 다 된거잖아”라고 답했다. 이에 서동주는 “그런가? 나도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어. 그래서 정답을 찾으러 떠나려고”라고 말했다.

그런가운데 허태윤(윤상현 분)과 차선우(차우민 분)가 경영공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차선우가 허태윤을 건물에서 밀어버려 충격을 줬다.

한편 여은남의 배웅을 받고 떠나려던 서동주는 차선우에게서 허태윤과 함께 찍은 사진을, 허태윤에게서 차선우가 자신보다 대산과 어울린다는 문자를 받고 떠났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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