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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양현석, 8억 명품시계 밀반입 혐의 3차 공판 연기

입력 2025-04-18 06:00:00
수정 2025-04-18 09: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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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사진=만선유기자
양현석/사진=만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양현석이 명품시계 밀반입 혐의를 받은 가운데, 오늘(18일) 열릴 예정이었던 공판은 열리지 않는다.

18일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합의11부(배성중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관세) 혐의로 기소된 양현석의 세 번째 공판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오늘 열리지 않는다. 변경된 공판일은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 2014년 9월, 양현석은 YG 소속 아티스트들의 콘서트 일정 및 명품업체 투자 협약식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하기 전 고급 시계 브랜드 아시아 대표 A씨에게 시계를 준비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때 양현석이 건네받은 시계는 약 8억 원이었다. 해당 시계는 시중에 판매하지 않는 물품이라 관세법에 따라 외국에서 물품을 수입하려면 해당 물품의 품명·규격·수량 및 가격을 신고해야 했다. 그러나 양현석은 신고하지 않았다.

양현석이 명품 시계를 선물 받고 세관에 신고하지 않아 논란이 되자,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양현석 총괄은 10여 년 전인 2014년 해당 시계 업체로부터 홍보를 부탁받고, 국내에서 제품을 협찬받아 방송에 노출한 일이 있다. 2017년 해당 업체가 통관절차 없이 다수의 시계들을 들여오거나 가지고 나간 사실이 적발돼 협찬 받은 시계까지 조사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17년 당시 양현석 총괄은 성실히 조사를 받았다. 협찬 시계들을 모두 조사 기관에 자진 제출하기도 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양현석은 지난 1월 열린 2차 공판에서도 “(시계를 받은 시점이) 잘 기억나지 않아 특정되지 않는다”라며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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