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타 프로그램에서 최종 커플로 성사된 구본승, 김숙이 추후 2세 성별에 대해 의견을 맞춰 관심을 모았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보스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탈북 보스 이순실은 최근 출산한 탈북민 동생을 위해 몸보신에 좋은 요리를 만들었다. 탈북민 동생은 이순실이 만든 돼지족발찜을 먹고 맛있다며 고마워했다.
이순실은 북한에서는 산모에게 태반을 억지로 먹인다고 주장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순실은 영양 보충을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어 “작아진 태반을 찢어 미역에 싸서 먹이거나 미역국으로 끓여 먹인다”라고 설명했다.
KBS 아나운서 엄지인은 후배 홍주연을 데리고 ‘진품명품’ 최장수 MC였던 왕종근을 찾아가 눈길을 끌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왕종근은 두 사람에게 과거 퇴직금으로 받은 2억 원을 “홀랑 날렸다”라고 고백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그는 “2억을 투자했는데 주식을 안 보내주더라. 착한 사람이었다”라면서 “그 사람이 감옥에 가 있더라”라고 덧붙였다. 왕종근은 “비지 발효 사업도 했다. 10억 날렸다”라고 털어놓았다.
왕종근은 아들과 성균관대학교 동문인 홍주연에 관심을 보이며 며느릿감으로 눈여겨 봐 전현무를 긴장시키기도 했다.
이날 스페셜 MC로 출연한 구본승과 김숙의 가상 2세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숙은 “이렇게 예쁘다고?”라며 놀라워했다. 두 사람은 예능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최종 커플로 매칭돼 좋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어 구본승은 원하는 2세의 성별에 대해 “아들”이라면서 “20대 후반에 결혼을 하고 싶었다. 제가 입던 옷 중에 아들 낳으면 줘야지 하는 옷이 아직도 있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구본승은 “그 정도로 아들을 갖고 싶다”라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고, 이를 듣고 있던 김숙이 “아들을 원하면 아들로 가야지”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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