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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악역 연기 트라우마에 눈물까지? “할머니 괴롭히는 신=심적인 고통”(‘옥문아’)(종합)

입력 2025-05-01 21: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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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이준영이 악역 연기의 고충을 토로했다.

1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265회에서는 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의 주연 정은지, 이준영이 출연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독서 토론에 도전했다는 양세찬. 그는 “네가 토론을 할 줄 아냐”는 김종국의 질문에 “토론은 언성을 높이면 된다. 우기면 반은 먹고 들어간다. 누구 이야기할 때 ‘자자자자’를 하면 (먹고 들어간다)”고 했다.

김숙은 홍진경이 실제로 독서를 즐긴다며 ‘독서왕 찐천재’ 타이틀을 언급, 주우재는 “제가 처음 여는 책 같은 느낌이 있었다”라 증언했다. 홍진경은 “죄송하다. 인테리어다”라 해명했다.

‘헬친자’ 정은지와 이준영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정은지의 등장에 “네가 헬친자야?”라며 의문을 표한 송은이.

김종국은 “얘는 완전 헬친자다”라며 그의 갈고닦은 운동 실력을 증명하는 한편 이준영의 탄탄한 근육에 감탄했다.

낯가림이 심한 성격과는 매치되지 않는 악역 연기로 입지를 다진 이준영.

송은이는 “어떻게 그런 연기를 쏟아내는 거냐”라 질문, 이준영은 “카메라가 있으면 ‘장치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더라. 표출할 수 있는 시간이다”며 명분을 설명했다.

이준영은 “제가 극 중 맡은 역할이 체육관 관장이라, 김종국을 만나고 싶었다. 하시는 유튜브 채널도 재미있게 보고 있다. 몸도 좋으시니 꼭 뵙고 싶었다”며 팬심을 고백했다.

이준영은 “당시 살이 안 찌는 체질이라, 하루에 5끼를 먹으며 운동을 했다”며 “체지방률이 13~14% 정도였다”라 전했다.

“상의 탈의를 하고 몸을 보여주는 신이 있냐”는 김숙의 질문. 이준영은 “그렇다”라 밝혔고, 송은이는 “몇 회차에 나오냐”며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알아둬서 나쁠 것 없다”며 웃었다.

허리 디스크로 인해, 살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는 정은지는 “헬스가 은인 같은 느낌이 있다”고 했다.

‘24시 헬스클럽’을 위해 9kg을 증량, 2주만 감량에 성공했다는 정은지의 노력에 감탄이 쏟아졌다.

독보적 악역 연기로 화제를 모았던 이준영은 “영화 ‘용감한 시민’ 속 한수강 역할이 학교 폭력을 주도하고, 할머니를 괴롭히기도 했다. 힘들게 찍었던 기억이 있다”고 했다.

그는 악역 후유증을 토로하며 “영화 촬영 당시 (실제) 할머니가 편찮으셨기 때문에, 할머니를 괴롭히는 신이 특별히 크게 힘들게 다가왔다. 김밥을 파시는 할머니의 김밥에 담배를 끄는 애드리브를 한 적이 있다. 촬영 후 쉬는 시간에 북받쳐서 울기도 했다”라 밝혔다.

이어 “악역에서 빠져나올 때, 홍진경의 예능 등을 통해 도움을 받았다”고 했다.

음주 운전자를 검거하기 위해 1시간가량 추격전을 벌였다는 이준영은 “사명감이 투철해 가서 잡은 것이 아니라, 경찰에게 먼저 연락을 한 후 가려고 했는데 ‘혹시 따라가 주실 수 있냐’는 부탁에 하게 된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모범 시민상을 거절했다며, “그 당시에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있었다. 그게 오히려 멋이 없어 보였다”고 했다.

지인과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하던 중, 지인을 치고 지나간 뺑소니범을 직접 뛰어가 잡은 놀라운 일화를 설명한 이준영.

그는 “어렸을 때는 겁이 없었던 것 같다.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 줄 모르고, ‘잘못됐다’는 생각이었다”라 전했다.

한편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뇌섹‘이 각광받고 있는 사회에서 상식이라곤 1도 없을 것 같은 일명 ’상식 문제아들‘!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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