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함틋' 임주환, 김우빈에게 "당신도 자격 없어" 노을 포기하지 않았다(종합)

입력 2016-08-10 23: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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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아 기자]'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과 수지가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임주환이 한국을 떠나는 노을을 붙잡았다.

10일 방송된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에서는 신준영(김우빈 분)과 최지태(임주환 분)이 유치장에 갇힌 노을(배수지 분)을 석방하기 위해 최현준(유오성 분)에게 부탁한 가운데 노을이 우여곡절 끝에 무혐의로 풀려났다.

이날 방송에서 신영옥(진경 분)은 장정식(최무성 분)과 함께 아픈 아들의 집을 찾았다. 신영옥은 신준영에게 병원에 가자고 했지만 신준영은 병원에 가기를 거부했다. 그 사이, 장정식은 신준영의 매니저 장국영(정수교 역)으로부터 노을이 최현준을 차로 치려고 했던 이야기를 전해 듣게 되고 최현준의 이름이 언급되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신준영은 자신의 약을 사러 나가겠다는 어머니에게 "최현준이 엄마 옆에 있었으면 그렇게 망가지지는 않았을 거다. 엄마가 도망치지 않았으면 그렇게 더럽게 무너지지 않았을 거다. 모두 엄마 때문이다. 엄마 잘못이다"라고 소리쳤다. 아들의 말을 들은 신영옥은 멈칫했고, 이후 신준영은 신영옥에게 노을과 최현준의 악연에 대해 모두 털어 놓았다.

최지태(임주환 분)는 아버지 최현준에게 노을의 석방을 부탁한다. 아들의 부탁을 들은 최현준은 최지태에게 언제부터 노을을 좋아했는지 물었고, 최지태는 "아버지·어머니께서 진실을 조작하고 그 아이의 인생을 망치기 시작한 순간부터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에 최현준은 "사람들에게 너의 부모가 한 일에 대해 용기내어 소리칠 자신이 없으면 예전의 나처럼 입 다물고 비겁해져라"라고 말하며 아들의 부탁을 거절한다.

신준영 역시 노을의 석방을 부탁하기 위해 최현준을 찾았다. 하지만 최현준은 신준영에게 "살인 미수라는 것이 친고죄가 아니라서 내가 고소를 취하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거부하면서 "날 구해줘서 고맙다. 설명할 수는 없지만 묘한 친밀감까지 느껴진다"라고 전했다. 이에 신준영은 "최현준을 구한 것을 후회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답하며 USB를 건넸다.

최현준을 만나고 나오던 길에 신준영은 최지태를 마주치고, 집으로 향하던 중 최지태로부터 전화를 받는다. 최지태는 신준영에게 "노을이 그 USB를 방송국에 가져갔더라면, 당신이 노을에게 그 USB를 빼앗지만 않았더라면, 노을은 다른 세상에서 살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니 당신도 노을과 행복할 자격이 없다. 어쩔 수 없는 최현준의 아들이니까"라고 말했다. 최지태가 모든 사실을 알고 있다는 사실에 신준영은 놀란 모습을 보였다.

노을은 무혐의로 유치장에서 나오게 됐다. 노직(이서원 분)은 노을을 만나기 위해 경찰서에 가던 중 교통사고가 날 뻔 했다. 알고 보니 이 차에는 최현준의 아내 이은수가 타고 있었고, 노을을 만난 이은수는 노을을 협박했다.

결국 노을은 한국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노직과 함께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가던 중 최지태가 나타나 택시를 가로 막았다. 그는 "아무데도 못 가. 당장 내려"라고 말하며 노을을 택시에서 끌어내렸다. 한편, 신준영은 노을의 아버지 뺑소니 사건 담당 검사(류승수 분)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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