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개그맨 부부 11호 최설아, 조현민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전날 2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이혼 1호 위기 부부 조현민, 최설아 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개그맨 부부 1호 최양락X팽현숙, 2호 김학래X임미숙, 4호 박준형X김지혜, 5호 권재관X김경아, 11호 조현민X최설아, 12호 강재준X이은형, 21호 손민수X임라라가 4년만에 돌아온 ‘1호가 될 순 없어2’를 위해 모였다.
익숙한 팽락하우스가 아닌 아파트에 팽현숙은 “여기는 제가 이제 방송국이 청평집은 멀어요. 그러다보니까 그 전부터 왔다 갔다 했던 집이다”라고 설명했다.
최양락은 최근 집안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고 말했고, 팽현숙은 “많이 달라졋어요. 제가 이제 바쁘게 생활하니까 일을 하러 많이 다니니까. 제 눈치를 많이 봐요. 자기는 집에 있는 게 미안하니까. 그러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최양락 씨의 맡은 바가 됐다. 요리만 제가 하고 나머지 집안일은 최양락 씨가 다 해주세요”라며 인정했다.
팽현숙의 잔소리에 최양락이 화장실 청소를 위해 나섰다. 최양락은 “옛날 시골에서 재래식 화장실을 못 봐서 저러는 거지. 깨끗해 이정도면”라며 팽현숙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이후 공개된 더러운 화장실 상태에 후배들이 경악했다. 그리고 팽현숙은 “저는 저거 사용 안 해요. 저 화장실”라며 자기가 쓰는 화장실은 따로 있다고 밝혔다.
이후로도 최양락이 변기 닦은 솔로 화장실 곳곳을 닦았고, 뒤늦게 상황을 알게된 팽현숙은 “그거를 거기 바닥에다 그렇게 닦았어? 머리가 있으면 생각을 할 텐데”라며 충격받고 잔소리를 쏟아냈다. 팽현숙은 “변기 닦는 걸로 바닥 다 닦았기 때문에 지금 여기가 세균 덩어리다. 그러니까 다시 하세요”라고 말했고, 최양락이 깊은 한숨을 쉬었다. 결국 폭발한 최양락이 팽현숙을 향해 물을 뿌렸다.
두부 심부름을 나간 최양락이 밝아진 표정으로 단골 식당을 찾아가 집에서와 달리 수다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팽현숙이 전화를 걸었지만 최양락이 망설임없이 전화를 끊어버렸다. 이어 최양락은 “몰라 모르는 여자야. 보이스피싱이야”라고 말해 팽현숙이 분노했다. 팽현숙은 “이 사람 한 번 나가면 함흥차사야. 용돈을 뺏었어야 했는데. 돈이 없어야 들어오거든”라며 탄식했다.
3호 부부 이봉원이 찾아왔다. 이봉원은 “뭐 때문에 부른 거야?”라고 물었고, 팽현숙, 최양락은 개그맨 부부 협회 현수막을 보여주며 새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봉원은 “1호가 무조건 회장을 하라는 법은 없잖아. 투표라는 게 있잖아”라며 회장 자리에 욕심을 냈다.
최양락은 “우리가 이런 아이디어를 냈잖아”라며 회장을 주장했고, 이봉원은 “24호까지 있는데 그 사람들 의견도 물어봐야지.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이”라며 반박했다.
이어 4호 부부 박준형X김지혜, 12호 부부 강재준X이은형이 찾아왔다. 4년만에 모인 시즌1 멤버들에 박준형이 “진짜 너무 좋아”라며 기뻐했다.
앉아서 자고 있는 최설아에 다른 부부들이 깜짝 놀랐다. 최설아는 “제가 잘 붓는 타입이라. 가끔 앉아서 자요. 어떻게 자야 편한지 알아서 365일 앉아서 잘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남편 조현민은 “처음엔 진짜 기절할 뻔했어요”라고 덧붙였다.
조현민은 “왜 그러고 자? 너 또 수술했어?”라고 의심했다. 이에 최설아는 “무슨 수술을 해. 안 했어. 요즘 자꾸 붓고 그러니까. 코가 요즘 또 부어가지고”라며 억울해했다. 그리고 최설아는 솔직하게 자신이 한 성형수술을 밝혔다.
충격적인 비주얼로 나온 최설아에 조현민이 웃음을 참지 못해싸. 최설아는 “이게 오빠 그거야 퍼머넌트 해놓고 팩을 떼면 이게 일주일동안 가”라고 설명했다. 조현민은 “그게 뭐야. 그 가채는 또 뭐냐?”라고 말했고 최설아가 경극을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기 관리에 집착하는 최설아에 조현민은 “늙는 게 아니야. 그냥 자연스러운 거야”라며 이해하지 못했다.
자기 관리를 해야 한다는 최설아와 늙는 건 자연스러운 거라는 조현민이 서로 다른 의견으로 갈등했다. 최설아는 “내가 관리를 좀 해줘야지. 너무 늘어져서 감고 있는 줄 알았어”라며 눈가 리프팅을 도와주는 테이프를 붙였고, 최설아는 “당신은 지금 10년 전으로 돌아갔습니다. 35살의 조현민을 만나다. 반갑습니다”라며 거울을 보여줬다. 조현민은 자신의 비주얼에 웃음을 터트렸다.
자신의 땅김이까지 넘긴 최설아는 “반갑다 15세 조현민. 난리다 난리야. 오빠 바람날까봐 무서워”라고 말했고, 조현민이 “너 이런 남자를 좋아했니?”라며 어이없어했다.
지덕체를 주장하는 조현민에 최설아는 “그런 사람이 운동을 그렇게 해? 오빠가 하는 운동 해봐”라며 못마땅해했다. 이후 조현민이 하는 운동에모두가 황당해했다.
서로 다른 가치관으로 갈등하던 두 사람이 또 합이 잘 맞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운데 최설아가 사용한 제품으로 리프팅이된 조현민에 다른 부부들이 탐이난다며 환호했다.
광대 성형수술 상담 예약을 했다는 최설아에 조현민은 “광대 뭐 어쨌다고? 손 안 댄 곳만 찾아다니는 거야? 얼굴에 뭣 좀 하지마. 그렇게 억울하냐? 억울해? 생긴 게?”라며 폭발했다.
조현민은 “너 얼굴에 뭐 했어?”라고 물었고, 최설아는 “안 했어. 다 내거야”라며 “핸드폰을 네 돈으로 샀어. 그럼 이거 누구 거야? 이재용 거야? 내 거잖아. 내가 성형외과 가서 돈 내고 했으면 내 거지. 다 내 얼굴이야. 없어 남의 거 없어”라고 주장했다. 이에 조현민은 “이런 사고방식을 가지니까 당당한 거구나”라며 이해하지 못했다.
한편 조현민이 최설아의 성형외과 상담을 따라 갔다가 시술을 받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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