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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보이’ “얼마나 나쁜 놈인지 보여줘야지”..오정세, 박보검에 앙심 품고 서정연 습격(종합)

입력 2025-06-15 23: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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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오정세가 박보검에 타격을 주기 위해 가족 같은 사람을 건드렸다.

15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연출 심나연/극본 이대일) 6회에서는 윤동주(박보검 분)에게 복수를 결심한 민주영(오정세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합성 마약 제조 업체를 찾아낸 특수팀은 최종 빌런을 시장 노덕규(성지루 분)라고 생각했다. 그의 아들이 대표로 있는 회사가 마약 원료를 밀수하고, 오종구(정만식 분)가 마귀에게 전달했으며 이 과정에서 세관 직원 민주영이 뒤를 봐줬다고 생각한 것.

같은 시각, 민주영의 상사는 “네가 관리하던 업체지? 시장님이 이런 문제 안 생기게 깔끔하게 처리하라고 너 같은 거 지금까지 여기 꽂아 주신 거 아니야? 근데 이런 일에 휘말리게 만들어?”라고 역정을 냈다. 민주영은 “죄송합니다. 제가 사과하고 제대로 수습하겠습니다”라고 깍듯이 사과했지만 민주영은 시장보다 위에 있었다.

민주영은 시장 명패로 노덕규의 머리를 내려친 후 “여기 이름을 누구 덕에 새겼는지 벌써 잊으신 거예요? 은혜를 모르시면 안 되지”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그는 “왜 내 물건들 몰래 빼돌려서 이런 사달이 나게 만들어요? 내가 다 이 입안에 넣어 주잖아요. 어떤 정치인이 그랬죠? 숟가락이 너무 크면 입이 찢어진다고”라며 노덕규의 입을 찢었다.

민주영은 “제가 나쁜 놈처럼 보여요? 윤 순경이 날 하도 나쁜 놈이라고 하길래. 제가 그렇게 나쁜 짓을 많이 했나? 전 잘 몰라서요”라고 물었다. 오종구는 눈치를 보며 “아니죠, 당연히”라고 답했고, 민주영은 “근데 왜 그럴까? 별수 없네. 손 좀 빌립시다, 입 무거운 애들로”라며 “그렇게 원하는데 보여줘야죠. 내가 얼마나 나쁜 놈인지”라고 이를 갈았다. 그는 고만식을 습격해 총을 빼앗았다.

한편 필리핀에서 유학 중이던 만식의 딸 정아(최명빈 분)가 가출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정아는 마귀(이호정 분)와 경찰들이 묵고 있는 안전가옥에서 함께 지내게 됐다. 이러한 가운데 한나(김소현 분)는 마귀의 옷에서 살해 당한 약쟁이의 혈흔과 상피세포가 발견됐다는 국과수 연구원의 말을 듣고 마귀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 시각, 마약 제조업체 뉴스를 보던 마귀는 “가짜 놈은 제거했는데 딴 게 걸렸네? 민 사장이 꽤 열 받았겠다”며 웃었다. 그때, 정아가 “나 언니 어디서 봤는지 생각났어요”라며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에서 만난 일을 떠올렸다. “‘김연하’. 나 언니 이름도 알아요”라는 해맑은 말에, 마귀는 이전 살인을 저질렀을 때처럼 휴대폰을 전자레인지에 돌려 화재를 일으키고 정아와 사라졌다. 몰래 민주영와 접촉한 마귀는 “나 친구가 있는데. 특수팀 팀장 딸”이라며 정아를 가리켰다. 민주영은 “어떡할까? 총알 한 발 남았는데”라고 물었지만 다행히 정아는 무사히 발견됐다.

정아를 찾고 안심한 동주에게 경일(이정하 분)의 어머니 미자(서정연 분)가 습격을 당했다는 연락이 왔다. 급하게 미자의 집을 찾아간 동주는 누군가 김밥에서 오이를 골라낸 접시를 발견하고 채소를 먹지 않던 민주영의 식습관을 떠올렸다. 돌아가신 어머니 대신 미자를 의지해온 동주는 그 길로 민주영을 찾아가 주먹을 날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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