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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방탄소년단 슈가 50억 기부 영향력..아미도 하루만 2억 모았다

입력 2025-06-24 11: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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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사진=헤럴드POP DB
슈가/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지혜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가 자폐스펙트럼 장애 환자의 치료를 위해 50억 원을 쾌척한 가운데 팬덤도 릴레이 기부에 나섰다.

24일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민윤기 치료 센터 일반인 기부금이 2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슈가의 기부 소식이 알려진 지 하루 만의 일이다. 앞서 연세의료원 대외협력실에는 팬덤 아미를 비롯해 일반 시민들의 기부 문의가 빗발친 것으로 전해졌다.

연세의료원 측은 공식 홈페이지 후원 정보 모금항목에 ‘민윤기 치료센터 발전 기부금’을 추가한 상태. 개설 6시간 반 만인 전날 오후 3시 30분 기부금이 1억 원을 넘겼으며 현재는 2억 원을 달성했다.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3일 제중관 1층에서 자폐스펙트럼장애 소아청소년 치료를 위한 민윤기 치료센터 착공식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언어, 심리, 행동 치료 등 소아청소년의 정신 건강을 지원하고, 임상과 연구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슈가의 선행은 금전지원에 그치지 않았다. 슈가는 소아정신과 분야 권위자인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와 지난 해부터 소통하며 음악을 활용한 사회성 훈련에 대해 논의했다. 올 3월부터 6월까지는 주말을 활용해 실제 자폐스펙트럼장애 아이들을 만나며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윤기 치료 센터는 오는 9월 완공되는 가운데 슈가의 선행에 팬덤 아미들도 함께 동참, 선한 연향력이 널리 퍼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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