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기자] 심은경이 일본 진출을 결심한 이유를 들려줬다.
지난 25일 밤 방송된 tvN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심은경의 일본 진출 뒷이야기가 그려졌다.
유재석은 배우 심은경을 “요즘 저의 웃음 버튼”이라며 “이이경 씨와 망한 소개팅 케미로 화제”라고 소개했다. 심은경은 ‘런닝맨’ 이후 11년 만에 출연한 예능 ‘놀면 뭐 하니’에서 이이경의 황당한 멘트에 솔직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준 터. 이에 얽힌 솔직한 심경을 들려줬다.
심은경은 18세에 영화 ‘써니’로 대박을 터뜨렸다. 하지만 써니가 공개되자마자 유학을 결심. “‘지금이 아니면 10대 심은경으로서의 삶이 없겠다. 좀 더 경험을 해봐야겠다’ 싶어서 뉴욕으로 갔어요”라며 2년 반의 해외 경험을 마치고 돌아왔다고 전했다. 유학에서 만난 친구들이 심은경이 출연한 ‘불신지옥’을 보고 충격을 받은 에피소드로 웃음을 주기도. 그는 ‘써니’에 함께 출연했던 동료 배우들과 얼마 전 ‘아임써니땡큐’라는 프로그램으로 다시 한 번 뭉쳤다고 해 기대를 자아냈다.
심은경은 유학에서 돌아온 21세에 영화 ‘수상한 그녀’에서 20대가 된 70대 할머니를 완벽 소화해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사실 ‘수상한 그녀’는 출연을 고사한 작품이었다며 “‘이 연기를 해낼 연륜이 내겐 부족하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황동혁 감독님이 ‘이 역할은 은경 씨가 아니면 안 될 것 같다’고 계속 설득해 주셔서 (참여)하게 됐어요”라는 뒷이야기를 들려줬다.
유재석은 심은경이 2017년 갑자기 일본 진출을 선언해 놀랐다며 “‘일본에서 작품이 들어왔나?’ 했어요”라고 했다. 심은경은 “그건 아니고 그때 일본 록 음악에 심취해 있어서.. ‘일본에서 록 밴드를 결성해서 도쿄돔을 휩쓸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어요)”라는 당시 포부를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심은경은 노래를 살짝 불러줄 수 있냐는 두 자기들의 요청에 갑자기 “제가 춤 춰드릴까요?”라며 ‘유퀴즈’에서 선보이기 위해 준비한 라이즈의 ‘Bag Bad Back’ 댄스 커버를 보여줘 “내향형이었는데 많이 바뀌었네”라고 유재석을 놀라게 했다.
심은경은 잘 춘다는 유재석의 칭찬에 “놀리는 것 같아”라고 시무룩해 하면서도 다른 춤을 없냐는 말에 “남자 아이돌 춤을 좋아해서”라며 샤이니의 ‘누난 너무 예뻐’ 댄스까지 선보였다. 고등학생 시절 수학여행에서 장기자랑으로 ‘누난 너무 예뻐’를 추는 영상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던 심은경은 “하고 나서 이불킥 많이 했죠”라며 “그거 이제 많이들 보신 것 같으니까 지워주세요 제발”이라고 창피해 해 웃음을 줬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밤 8시 45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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