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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약물 운전 혐의’ 이경규, 결국 고개 숙였다 “신중 가할 것..깊이 반성”(종합)

입력 2025-06-26 17: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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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사진=민선유 기자
이경규/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이경규 측이 약물 운전 논란 관련 입장문을 발표했다.

26일 소속사 ADG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최근 언론 보도와 관련하여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경규는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당시 건강 상태와 운전 경위에 대해 사실 그대로 진술했다. 또한 본인의 부주의로 우려를 일으킨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처방약 복용 여부와 관계없이 건강이 안좋은 상태에서 운전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경규는 사고 당일, 평소 복용중인 공황장애약과 감기몸살약을 복용하고 병원 진료를 위한 이동 상황에서 발생한 것이었으나, 좀더 신중해야 할 사안이었음을 인정하고 있다”면서 “이경규님께서도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약 복용 후 운전에 신중을 가하겠다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욱 조심스럽고 책임 있는 모습을 이어갈 것을 약속 드리겠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8일 오후 2시께 이경규는 주차관리요원의 실수로 자신의 차와 같은 차종의 다른 사람 차량을 몰고 회사로 왔다. 차량 절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경규를 상대로 음주·약물 검사를 했으며, 이 중 약물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도 양성 결과를 회신하며 피의자로 전환된 바 있다.

그리고 지난 24일 이경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피의자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두했다. 오후 9시부터 10시 45분까지 약 두 시간 가량 진행된 조사를 마친 이경규는 취재진에 “공황장애 약을 먹고 몸이 아팠을 때는 운전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제가 크게 인지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먹는 약 중에 그런 계통의 약이 있다면 운전을 자제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말씀을 드리고, 제 자신도 앞으로 주의하도록 하겠다. 오랫동안 믿고 응원해준 팬분들께 실망드린 점을 사과한다”라고 고개 숙였다.

오늘(25일) 이경규의 당시 정황이 담긴 CCTV가 MBN 뉴스를 통해 공개됐는데, 위험한 상황들이 몇 번 포착돼 우려의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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