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손연재가 백화점에서 생긴 해프닝을 밝혔다.
26일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VLOG 나를 찾지마세요…집 나간 손연재의 꿈같은 외출 3시간’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손연재는 당초 3시간의 자유시간을 즐기기로 돼 있었지만 약속 시간 30분이 지나서까지 육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엄마를 아기를 봐주기로 했다. 장을 보고 (브런치를 먹기로) 했는데 엄마가 실종됐다”며 어머니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아들 밥을 먹이고 있던 손연재는 “오늘 남편도 없고 해서. 오늘따라 유난히 온집안이 초토화가 됐다”며 밥알 등으로 엉망이 된 주위를 비췄다. 손연재는 “큰일났다”며 “멘탈과 집안과 모든 게 다 나갔다”고 씁쓸하게 이야기했다.
뒤늦게 어머니가 도착해 1시간 반 가량의 자유를 얻게 된 손연재였다. 하지만 시간이 많이 지난 데다 백화점이 휴점이기까지 해 손연재는 함께 나선 친구에게 “죄송하다. 저랑 친구 계속 해주실 거죠”라며 사과했다. 이어 또 다른 백화점에 도착, 시간에 쫓겨 주먹밥으로 식사를 해결했다.
이후 남편이 좋아하는 동태찌개를 고르고 있을 때 갑작스레 한 직원이 결제가 안됐다며 손연재를 찾아왔다. 게다가 지갑도 두고 왔던 상태. 문제를 해결한 뒤 손연재는 절도범이 될 뻔했다며 “지갑은 두고 갔으니까 봐준 것”이라며 “진짜 그냥 갔으면 어떻게 할 뻔했나. (경찰서에서) 전화 오는 건가. 웃을 일이 아니다”라고 민망해했다.
손연재는 “사람이 이상해지는 날이 있다. 그날이 오늘이다. 제가 평상시에 이정도는 아니다. 카드를 꽂지 않고 결제된 걸로 착각했다”며 “생각을 안하며 사나보다. 아기 낳고 뇌를 같이 낳았다는 말이 있잖나. 그 말이 그냥 만든 말이 아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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