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제시가 팬 폭행 방관 논란 8개월 만에 컴백한 가운데, 신곡을 통해 논란에 정면돌파했다.
27일 제시는 새 디지털 싱글 ‘Newsflash(뉴스플래시)’ 음원을 발매했다. ‘뉴스플래시’는 제시가 팬 폭행 방관 논란이 불거진 지 8개월 만에 내는 신곡이자, 새로 설립한 독립 레이블 ‘언니 컴퍼니’ 설립 후 첫 컴백곡이다.
‘뉴스플래시’가 발매된 후, 가사에 이목이 쏠렸다. “I’m makin’ headlines(난 헤드라인을 장식해)” “the spotlight’s on me(스포트라이트가 날 비추고 있어)” 등 자전적 메시지가 담겼기 때문이다. 제시는 최근 대대적으로 보도됐던 팬 폭행 방관 논란과 관련해 정면돌파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제시 측은 신곡 발매와 함께 “세상의 시선과 미디어의 관심 속에서 살아가는 아티스트로서의 제시의 단단한 내면이 그려진다. 뉴스 속보가 터지듯, 다시 무대 위에 선 제시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존재감을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9월 29일,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제시의 미성년자 팬이 제시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가 그의 일행에게 폭행당하는 일이 있었다. 제시는 이를 말리지 않고 방관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제시는 경찰 조사 때 취재진을 향해 “일단 때린 사람을 빨리 찾았으면 좋겠다. 벌 받았으면 좋겠다. 제가 있는 대로 다 말씀드리고 오겠다. 가해자를 처음 봤다”고 주장했다.
제시는 팬 폭행 방관 논란으로 이미지 타격을 입었고,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제시는 후회하는 내용의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여론은 쉽게 돌아오지 않았다.
협박 및 범인은닉·도피 혐의 관련해 불송치 결정이 내려진 제시는 지난 2월에 무대를 통해 복귀한 제시는 지난 23일 기습 컴백을 예고해 화제가 됐다. 제시는 팬 폭행 방관 논란에 정면돌파하며 신곡으로 돌아와 눈길을 끌었다.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