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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눈치 그만 보고 파” 하니, ♥양재웅과 결혼 연기 후 상처

입력 2025-07-08 07: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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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양재웅/사진=헤럴드POP DB, 미스틱스토리
하니, 양재웅/사진=헤럴드POP DB, 미스틱스토리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EXID 겸 배우 하니가 신경정신과 의사 양재웅과의 결혼이 연기된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오은영 스테이’에는 하니가 출연해 최근 양재웅과의 결혼이 연기된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하니는 상처 키워드로 ‘눈치’를 꺼내며 “눈치를 좀 많이 보는 편이다. 근데 이제 그만 보고 싶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눈치를 보는 게 힘든데 눈치를 자꾸 봐야 하는 환경 속에 있었다. 최근 이런저런 일들을 겪으면서 ‘내 삶이 내 뜻대로 되는 게 아니구나’ 라는 걸 많이 느꼈다. 나한테 일어나는 일들을 내가 선택을 할 수가 없구나 싶으면서 삶에 대해 통제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많이 내려놔졌다”라고 했다.

하니는 “그렇게 살아도 될까”라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후 공개된 예고편에서 하니는 좀 더 깊숙이 고민을 털어놓았고, 오은영이 어떤 솔루션을 제시할 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니는 지난해 9월, 양재웅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하니는 양재웅에게 먼저 프러포즈 할 정도로 애정이 깊었으며, 공개열애 후 결혼 소식에 축하도 받았다.

그러나 결혼식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양재웅이 대표로 있는 W진병원의 환자 사망 사고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하니와 양재웅의 결혼식이 연기됐다.

지난해 5월,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한 정신병원에서 30대 여성 A씨가 입원 17일 만에 가성 장 폐색으로 사망했다.

당시 A씨는 마약류 성분이 포함된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해당 병원에 입원했다. A씨는 복통으로 인해 고통을 호소했으나, 간호조무사와 보호사가 안정제를 투여할 뿐 침대에 포박하는 모습이 CCTV에 담겼다.

A씨가 사망하자, 유가족은 병원의 조치에 분노를 감추지 못하며 1인 시위를 펼쳤다. 양재웅은 환자 사망 사고 발생 후 뒤늦게 사과했다. 양재웅 측은 “현재 본인이 대표자로 있는 병원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진행되고 있는 수사에 본 병원은 진료 차트를 비롯하여 당시 상황이 모두 담겨있는 CCTV 제공 등 최선을 다해 외부 기관과 협조에 임하고 있다”고 수사 중임을 밝혔다.

이에 하니와 양재웅의 결혼을 반대하는 입장이 커졌다. 이 과정에서 양재웅 병원은 수사를 받는가 하면, 인권위가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에 대해 불복 의사를 밝히는 등 시끄러운 나날을 보냈다.

하니 역시 침묵을 지키다가 EXID 완전체로 조용히 활동했다. 하니와 양재웅이 여전히 결혼 의사가 있는 것인지 대중들은 궁금해 했다. 이러한 가운데, 하니가 ‘오은영 스테이’에 출연해 “눈치를 그만 보고 싶다”고 심경을 토로해 화제가 됐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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