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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퍼펙트 라이프’ 주부진, 남편 복진오의 베짱이 면모에 하소연…귀촌 생활 공개

입력 2025-07-10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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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방송캡처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방송캡처

[헤럴드POP=전하나 기자]주부진, 복진오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전날 9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배우 주부진의 남편 복진오의 베짱이 면모가 전파를 탔다.

이날 57년 차 배우 주부진과 남편 복진오 부부가 의뢰인으로 찾아왔다.

대장암 진단을 받았었다는 주부진은 “내가 대장암에 걸렸는데. 단양으로 촬여을 갔는데 배가 너무 아픈 거예요. 촬영을 끝내고 병원에 갔더니 큰 병원에 가야 겠다고 하더라고요. 큰 병원에 갔더니 대장암 3기라고. 그때 나 죽는 줄 알았어”라고 말했다.

이어 주부진은 “암에 걸리기 전에 변비가 너무 심해서 색깔이 짜장면 색이 나더라고. 그게 피가 섞여 나왔나봐. 그래서 제가 상행 결장암이었는데. 30cm를 잘라냈어요. 6개월 동안 항암치료를 12번 받았어요. 근데 항암치료가 굉장히 힘들어요. 밥을 못 먹고. 병원에만 들어가도 구역질이 나는 거야”라고 힘들었던 투병 생활에 대해 말했다.

배우 주부진 부부의 귀촌 생활이 공개됐다. 아침부터 직접 키우는 닭이 낳은 달걀을 꺼내온 주부진은 텃밭에서 직접 키운 상추, 바질 등 싱싱한 채소들을 수확했다.

주부진이 샐러드를 만드는 동안 휴대폰을 하던 남편이 “내년에는 텃밭을 제대로 만들어봐”라고 제안했다. 이에 주부진은 “내년에 더 심으면 당신이 도와줄 거야?”라고 물었고, 남편은 “나는 여기 올 때 그거 안 하기로 했잖아”라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이에 주부진은 그럴 줄 알았다는 듯 납득했다.

스튜디오에서 주부진은 “이 사람은 도와주는 거 하나도 없어. 내가 다 해요”라고 하소연했다. 이에 오지호가 남편 복진오에게 “집안에서 뭘 하시는 겁니까?”라고 질문했다. 남편은 “핸드폰으로 뉴스 보고, 그 다음에 스포츠, 트로트 본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남편은 “내려갈 때 각서 쓰고 내려갔어요. 화단 가꾸는 거 하고. 집 안 청소는 절대 안 하는 조건으로 내려간 거예요”라며 당당한 이유를 설명했다.

주부진은 “내가 여기 온지 4년 됐는데. 작년까지만 해도 우울해서 가고 싶다고 했는데. 아이들 연기 수업이랑 바이올린도 하고 그러니까. 모든 게 잊을 수 있는 거 같아”라며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에서 바이올린 연주를 하고 있다며 취미 생활을 공개했다.

이어 남편은 “저도 전공이 음악이에요. 나는 기타 치고 아내는 바이올린 하고. 그래서 잠깐 했어요. 근데 어느 날 보니까 기타가 어디로 도망갔더라”라고 말해 의문을 자아냈다. 이에 주부진은 “하도 연습 안 하니까. 내가 팔았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가 끝나고 주부진은 “내가 아주 맛있고 싱싱한 생식 해줬으니까. 나가서 풀 좀 뽑자고”라고 말했다. 이에 남편은 “참 귀찮게”라며 투덜거리며 마당으로 나갔다. 주부진이 남편에게 나무 가지치기를 맡기고 잡초 제거에 나섰다.

일을 끝내고 들어온 주부진이 “힘들게 했으니까. 요구르트 한잔씩 먹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남편은 “그래 힘들었어 요구르트 좋지”라며 자연스럽게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남편은 “저거는 제가 만지면 안 되는 거예요. 이 사람이 즐거운 걸 제가 하면 안 되는 거잖아요. 제가 할 줄 모르니까”라며 자신이 직접 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고, 당당한 복진오의 일관된 태도에 MC들이 설득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외출하고 싶다는 주부진에 두 사람이 나들이에 나섰다. 그리고 부부가 누군가를 기다렸다. 음식 배달을 시킨 것. 주부진은 “식단 관리하느라 먹지도 못했네”라며 치킨에 콜라까지 맛있게 먹었다.

주부진은 “당신은 건강에 대해서 관리하는 노력을 안 하는 거 같아. 당신은 무슨 바람이 있을까?”라고 물었고, 남편은 “당신 건강한 거. 그리고 진짜 바람이 있다면 아프지 말고 건강해야지”라며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바란다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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