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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子, 호주 호텔서 140만원 기물 파손 실제상황..“직접 갚아라” 훈육(‘A급 장영란’)

입력 2025-07-10 11: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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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장영란이 아들 훈육 과정을 공개했다.

9일 방송인 장영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장영란 아들에게 150만원 갚으라는 호주의 한 호텔 (기물파손,누명,영어울렁증)’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호주의 호텔방에 짐을 푼 가족. 이때 장영란 아들 준우는 쇼파에 누워있다가 실수로 조명을 깨뜨리고 말았다. 장영란은 “어떡해”라고 깜짝 놀란 뒤 “준우 안 다쳤어?”라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준우는 “엄마 죄송해요”라며 어쩔 줄을 몰랐다.

조명은 돌이킬 수 없이 산산조각 난 상태. 장영란은 직원을 호출하며 준우에게 “전화해서 이거 깨졌다고 해. 네 용돈으로 차감이야”라고 엄포를 놨다. 준우는 수화기에 대고 영어로 직접 “조명이 깨졌다. 죄송하다”고 이야기했다.

얼마 후 직원이 나타나 모두 괜찮은지 확인했고 준우에게 상황 설명을 요청했다. 치워주겠다면서도 비용이 발생할 거라고 직원은 설명했다.

장영란은 “룸 차지 한다는 거지. 준우 용돈으로 제하는 수밖에 없다”며 “만약 200만 원 나오면 어떡할 거냐”고 물었다. 준우가 지금까지 모은 돈이 50만 원이라고 하자 장영란은 “200만원 나왔으면 150만원 엄마한테 갚아야 하는데 어떻게 갚을 거냐. 이제는 준우가 책임져야 하는 행동이야”라고 못을 박았다.

이어 장영란은 “50만원 설날, 추석 다 준우가 모은 돈이지. 전재산 엄마한테 주고, 150만원 어떻게 갚을지 확실히 얘기해”라고 재차 이야기했다. 준우는 “설거지 하고..”라며 “너무 죄송하다. 그러려던 건 아니었는데, 가족들하고 행복하게 여행 가려고 하면 계속 뭐가 깨지고 문제가 일어난다”고 울먹였다.

왜 그럴까 묻는 장영란에게 준우는 “들떠서”라며 눈물을 닦았다. 장영란은 150만원을 갚으라고 책임에 대해 다시 강조했고, 비용이 1000달러라는 이야기를 듣고 “50만원 무조건 엄마한테 주고 갚아”라며 “엄마한테 빚졌어. 열심히 책임감 있게 행동하면 돼. 엄마도 솔직히 100만원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이 돈은 누군가의 월급이야. 그걸 일분 만에 날려먹었잖아. 일해서 갚아야지. 엄마가 준우 대출해준 것”이라고 훈육을 이어갔다. 준우 역시 울며 반성했다.

다음 날 체크아웃 시 청구된 최종 비용은 140만 원이었다. 장영란은 준우에게 직접 사인을 하도록 시키며 “같이 갚을 것”이라며 “일해서 갚을 거다”라고 다른 가족들에게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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