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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이혼 사건 어떻게든 피하려 했던 이종석..결국 전 여친 이유영 법정서 만났다(종합)

입력 2025-07-12 22: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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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기자] 이종석이 의뢰인의 부인으로 전 여자친구를 만났다.

12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극본 이승현/연출 박승우) 3화에서는 어떻게 해서든 이혼 사건을 피하려는 안주형(이종석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문정(류혜영 분)은 판사가 “내가 앉으라고 안 했는데”라고 시비를 거는가 하면 증거 채택 요청에 “불채택합니다”라는 대답만 반복하는 일을 당했다. 지친 몸을 이끌고 회사로 돌아온 문정은 음식을 들자마자 옷에 떨어지자 “일진이 사나워”라며 한숨을 쉬었다.

한 사건의 승소 소식을 전해 들은 문정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지만 해당 의뢰인에게 “7억을 받아야지, 왜 6억 5천만 이기냐니까? 5천 왜 졌냐고요”라고 따지는 연락을 받았다. 문정은 답답한 마음에 주형을 찾아갔지만 “배고프냐?”며 간식만 안겨줄 뿐이었다. 술 먹자는 말에 “알코올 중독이야?”라고 핀잔을 주기도.

대표까지 자신의 해명을 무시하자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문정은 어쏘 변호사들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각자 일과 연애로 바빠 전화를 받지 않았다. “나쁜 새끼들. 정작 필요할 땐 없어”라며 속이 상한 문정은 집에서 혼술로 스트레스를 풀었지만 이내 주형이 소개해준 남편(윤균상 분)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동료들은 전날 문정의 연락을 받지 못한 것이 미안했던 듯 각자의 방식으로 위로해 문정의 마음을 달래줬다.

희지(문가영 분)는 어린 환자가 대장 게실 수술을 받은 직후 사망한 의료사고 소송을 맡게 됐다. 수술을 담당한 의사 구동균(김영웅 분)는 유가족에게 사과하고 싶어 했지만 병원은 의료사고를 인정하는 꼴이라며 극구 만류했다. 희지는 “이상하게 쎄한데”라며 늦은 밤까지 수술 영상을 들여다 봤지만 소득은 없었다. 병원 몰래 법정에 와

유가족에게 사과하겠다던 의사가 모습을 보이지 않은 가운데, 유가족측 변호인은 증거 영상을 보여주며 “피고는 왼손잡이이지만 수술 영상을 보면 오른손잡이인 걸 알 수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대리 수술을 시킨 겁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행범 체포하러 왔습니다. 구동균 씨에 대한 특수 상해 혐의로 저희랑 같이 가주셔야겠습니다”라며 법원에 오던 담당 의사를 폭행해 체포된 환자 아버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퇴근하던 주형은 풀이 죽은 희지를 보고 “뭐 도와줘요?”라며 그냥 지나치지 못했다. “그 의사 대리 수술이래요”라는 희지의 고민에 자신의 방식으로 위로하던 주형은 수술방 간호사인 문정의 남편을 불렀다. 영상을 보던 주형의 친구이기도 한 문정의 남편은 “써전들은 왼손잡이여도 오른손으로 수술해. 아니면 양손을 다 쓰거나. 이거 가지고 대리 수술이라고 하는 건 말이 안 돼”라며 고개를 저었다. 환해진 희지를 보며 “그렇게 좋아요?”라고 웃던 주형은 “그럼요. 내 의뢰인이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데. 이왕이면 좋은 사람이면 좋잖아요”라는 대답을 듣고 희지를 빤히 쳐다봤다.

한편 문정과 사건을 바꾸면서까지 이혼 소송을 맡기 싫어하는 주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대표 변호사 나경민(박형수 분)은 의뢰인인 남편이 남자 변호사를 원한다며 사건을 바꾸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의뢰인 차정호(남윤호 분)는 돈 주고 변호사를 사는 것이라는 막말을 하는가 하면 이혼 소송 중인 부인에게 위자료와 재산분할을 해주기 싫어했다. 법정에 애처롭게 홀로 등장한 의뢰인의 전 부인은 주형의 전 여자친구 박수정(이유영 분)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줬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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