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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견우와 선녀’ 추영우, 악귀에게 몸 뺏겼다…조이현 “너 견우 아니야, 봉수야”

입력 2025-07-22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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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견우와 선녀’ 방송캡처
tvN ‘견우와 선녀’ 방송캡처

[헤럴드POP=전하나 기자]추영우가 악귀 봉수에게 몸을 빼앗겼다.

전날 2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에서는 배견우(추영우 분)가 봉수(추영우 분)에게 이목구비를 모두 뺏긴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영안이 트인 배견우는 ‘성아야 나, 영안이 트였어’라며 자신의 앞에 있는 박성아(조이현 분)를 바라봤다. 그런 가운데 동천장군(김미경 분)이 염화(추자연 분)의 소리를 듣고 “이 시국에 화합주 읊을 일이 뭐가 있어?”라며 의아해했다.

혼란스러운 시야와 염화의 화합주에 고통스러워하던 배견우가 박성아의 응원에 정신을 차렸다. 그리고 배견우를 응원하던 박성아가 염화의 주문 소리를 듣고 ‘이건, 봉수가 견우 죽이기 쉽게 나쁜 기운 불어넣고 계시네요. 근데 어떡하죠. 오늘 저희 억매법으로 서로 지켜주는 날이라서요. 견우 치려면 저부터 이기셔야 돼요’라며 염화에게 역살을 날렸다.

집에 돌아온 박성아를 본 꽃도령(윤병희 분)이 검게 물든 박성아의 옷자락을 발견하고 “저주를 받았는데. 어떤 새끼야? 왜 애한테 해코지를 해?”라며 분노했다. 이를 듣게된 동천장군은 염화에게 “화합술로 친 게 성아였어?”라고 물었고, 염화는 “왜요? 신딸 건드니까 화나요? 난 자식도 아닌가?”라며 비아냥거렸다.

염화는 박성아에게 “너 가족한테 버림받았지? 돈벌이로 이용만 당하다가 어린 나이에. 몸주신은 선녀신. 몸주신까지 같은 건 너무 심한 거 아니에요? 너 나 안 낯설지? 나 너 안 낯설어. 너 완전 나거든. 나 쫓아내고 데리고 온 게 바로 너야. 나처럼 혼자고, 나처럼 불행하고, 나처럼 저주받은 너라고”라며 자극했다.

할머니 봉안당을 찾아간 배견우가 맹무당(이영란 분)과 만났다. 맹무당에게 영안이 트였다고 알렸던 것. 배견우에게서 박성아 이야기를 들은 맹무당은 “성아 옷에 검은 물이 들었다고요? 기운이 탁해진 거야. 벌전 받겠구나”라고 말했다. 배견우는 “그럼 그 억매법이라는 거 풀어주시면 안 돼요? 성아 안전이 더 중요해요. 그게 더 급합니다”라고 부탁했지만 간절한 두 사람의 마음으로 맹무당이 억매법을 푸는데 실패했다.

염화는 박성아가 자신에게서 봤다는 나무상자에 “걔 신력으로 허튼 걸 봤을리는 없는데. 나무상자? 나무상자. 흰 천을 묶은, 흰 천을 동여맨 나무상자. 관?”라며 혼란스러워했다. 그런 가운데 동천장군은 계속 꺼지는 촛불에 “둘 중 하나만 살리라뇨. 너무하십니다”라며 마음 아파했다.

그때 동천장군을 찾아간 염화는 “왜 말 안 해줬어? 왜 말 안 해줬어, 왜? 왜 숨겼냐고”라며 미친듯이 소리쳤다. 그리고 염화는 “왜 말 안 해줬어. 왜. 내 새끼. 내 아기. 내 등에, 내 등에 가지도 못하고 관에 갇힌 거 왜 말을 안 해줬어 엄마. 왜 말 안 해줬냐고”라며 울부짖었다.

동천장군은 “큰 죄를 지으면 큰 벌을 받지. 내가 아픈 게 큰 벌일까. 사랑하는 이가 아픈 게 큰 벌일까? 사랑하는 이가 아픈 게 훨씬 더 큰 벌이야. 그래서 하늘이 너 대신 네 애한테 죄를 묻는 거야. 너 아프라고. 지은 죄만큼 혹독하게 아프라고”라며 염화의 아이가 떠나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배견우가 자살귀가 붙은 모범생(함성민 분)을 말리려다 피를 보고 말았다. 배견우는 ‘왜 이러지? 목소리가 안 나와. 향냄새인가?’라며 이목구비가 모두 열려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그리고 맹무당이 했던 “죽어도 피를 봐선 안 돼. 피부정이 일어나면 사태를 걷잡을 수가 없어.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게 그게 문제야”라는 경고로 배견우의 위기를 예고했다.

이후 배견우가 벌전을 받아 아픈 박성아를 정성껏 돌봤다. 그리고 늦은 밤 배견우를 데리고 양궁 연습에 나간 박성아는 “언제 사실대로 말해줄 거야? 견우, 봉수야”라며 손을 잡고 있는 배견우에게 봉수라고 불렀다. 이에 배견우는 “뭐가 봉수야 갑자기?”라며 당황했고, 박성아는 “네가 봉수니까. 너 활 쏠 때. 이거 안 해, 루틴. 너 견우 아니야, 봉수야”라며 양궁할 때 배견우의 습관을 알고 확신했다.

한편 박성아는 “봉수야. 견우는? 견우 어딨어?”라고 물었고, 봉수는 “내가 잡아먹었어”라고 답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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