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여자의 비밀' 소이현, 오민석 향한 애틋함에 눈물 '뚝뚝'(종합)

입력 2016-08-17 20: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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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오민석을 향한 소이현의 애틋한 사랑이 엿보인다.

17일 방영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에서는 채서린(김윤서 분)에게 이혼을 요구한 후 강지유(소이현 분)에게 다가가 진심을 전한 유강우(오민석 분)의 모습이 엿보였다. 그는 서린의 악행으로 인해 지유를 비롯해 그녀의 가족까지 건드린 것을 사과했다. 하지만 지유의 엄마 송현숙(김서라 분)은 여전히 강우에 대한 적개심을 풀지 않고 분노를 표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유는 강우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강우와 얘기를 나누고 집으로 돌아온 지유는 박복자(최란 분)에게 "기억도 없는데 나 때문에 아파하는 그 사람이 신경쓰였는데, 이제 문득문득 보여요. 그 사람이 얼마나 진심인지"라고 말하며 구슬피 눈물을 흘린다. 거부할 수 없이 다가오는 강우의 진심이 그녀를 더욱 애틋하게 만든 것.

한편, 지유와 강우의 관계를 알게된 변일구(이영범)는 서린을 향해 '홍순복' 시절로 돌아갈 것을 언급하며 그녀를 홀대했다.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서린에게 오동수(이선구 분)는 떠나자고 제안한다. 자신과 떠나서 모든 것을 잊고 살자며 종용한 것. 하지만 서린은 자신을 본명 '홍순복'으로 부르는 동수에게 날카로운 반응을 보이며 자신은 채서린이라고 굳힌다.

일구는 지유에게 처음 면접을 볼 때 병원에 있었다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이유를 묻는다. 그녀는 약 5년 동안 병원에 있었으며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말하며 이유를 묻는다. 이에 지유의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것과 연결지어 자연스럽게 넘어가려 시도한다. 그러나 언급한 적이 없는 아버지의 교통사고를 알고 있는 일구에게 의문을 제기해 당혹케한다.

이후 칼을 간 서린은 일구에게 다가와 모성 그룹 유 회장(송기윤 분)의 비자금과 관련해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한다. 결국 자신을 마음대로 처분할 수 없음을 피력하며 끝까지 함께 해야할 비즈니스 관계임을 주지시킨다. 일구는 다시 한번 당황하며 "내가 호랑이를 키웠군"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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