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기자] 김수지 아나운서가 시민들을 향한 감사를 전했다.
지난 30일 밤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시민들의 반응을 전하는 김수지 아나운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나운서 김수지는 작년부터 벌어진 혼란스러운 정국으로 인해 뉴스 진행에 생긴 애로사항을 들려주며 “만나는 시민 분들마다 ‘너무 고맙다’고 식사 결제해주려고 하시고.. 그런데 제가 감사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 게, 광장에 계셨던 분들이 계시고 거리에서 담요 하나로 버텼던 분들이 계신데 저는 스튜디오에 있었잖으니까”라고 민주 시민들에 공을 돌렸다.
그런가 하면 임신 8개월차를 맞은 김수지 아나운서는 “원래는 서서 했는데 배려를 해주셔서 요새는 앉아서 해요”라며 “4주 차에 임신 확인을 하자마자 입덧이 너무 심한 거예요. 게워내러 화장실을 가야 하는데 그럴 때는 조현용 앵커 하고 있으면 얼른 화장실 다녀와서 10분 정도 개운해지고.. 이런 식으로 한 3개월 넘게 지냈어요”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10월 딸을 출산한 예정에 있다며 잠시의 공백을 예고했다.
김연자는 얼마 전 대전경찰청 홍보대사가 됐다며 “제주도 공연을 갔는데 아침에 소란스러운 거예요. 매니저에게 들어보니 제주도 한 식당에 예약이 되어 있는데 오시냐고 연락이 왔다는 거예요. 심지어 한두 건이 아닌”이라며 ‘김연자 씨가 이 술 밖에 안 마신다. 이 술을 준비해 달라’고 구매를 유도하고 잠적한 사기꾼들의 수법을 설명했다.
“이미 두 곳은 사기를 당해서 피해액이 700만 원이나 돼요. 사장님들이 믿게끔 가짜 명함도 보내고”라며 안타까워하던 김연자는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서 ‘아모르 파티’를 개사해서 ‘112 파티’를 냈어요. 작곡가 윤일상 씨도 흔쾌히 허락해 주셔서”라며 직접 ‘112 파티’를 불렀다.
쯔양은 수익을 궁금해하는 질문에 조심스럽게 유튜브 수익만으로는 한 달에 1억 원 정도라고 밝히면서도 “많이 들어오는 만큼 제작비가 정말 많이 나가거든요, 제가 직원을 많이 두기도 하고.. 생각하는 것만큼 순수익이 많지는 않아요”라고 손사래를 쳤다.
MC들과 패널들은 “기부도 하니까”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구독자의 사랑을 받는 직업이니까 나눠야 한다는 생각에 조금씩 하고는 있는데..”라고 민망해 하던 쯔양은 “얼마 전에도 기부하지 않았어요?”라는 조혜련의 질문에 1,000만 구독자 달성 기념으로 한 기업과 1억 원씩 총 2억 원의 기부를 했다고 밝히며 “매달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라고 선행을 들려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MBC에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