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마지막 숙제’ 감독 “엄태웅 캐스팅 이유? 무명 시절부터 인연 있는 사이”

입력 2025-08-06 08: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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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율기자]영화 ‘마지막 숙제’를 연출한 이정철 감독이 엄태웅을 주연으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오는 9월 3일 개봉 예정인 영화 ‘마지막 숙제’는 임시 담임이 된 선생님과 각자의 색깔로 마지막 숙제를 이뤄 나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로, ‘마음이2’, ‘가족’을 연출한 이정철 감독 특유의 따뜻한 감성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이정철 감독은 먼저 작품에 대해 “김영남 선생님을 통해 쓴 어른들의 반성문이다. 지난 과오가 있는 김영남 선생님의 반성, 그리고 아이들이 화해하는 과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울림을 주는 영화”라고 소개했다.

감독은 강남의 사립 초등학교에 임시 담임으로 나타나 독특한 수업을 이어가는 ‘김영남’ 역에 엄태웅 배우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가족’의 시나리오를 쓰면서 수애가 떠올랐듯이, 이번 시나리오를 각색하면서 떠오른 배우가 엄태웅이었다. 엄 배우와는 무명 시절부터 인연이 있는 사이다”라고 두터운 신뢰를 드러냈다.

여기에 “박상면 배우의 ‘버럭’ 하는 교감 캐릭터는 체구도 성격도 김영남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차분한 교장 선생님 역으로 극의 감정선을 이끌어 준 전수경 배우도 의심의 여지 없이 캐스팅했다. (학부모회장 역의) 윤현숙 배우는 개인적으로 팬이었다”고 밝혀 명품 조연진의 열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지막 숙제’의 4학년 3반 학생들로 출연한 스무 명의 아역 배우들과의 예측 불가한 촬영 현장 에피소드도 전했다. “스무 명의 아이들은 전혀 다른 상황이다. 방법은 하나였다. ‘촬영 전에 친해지기.”

한편 이정철 감독이 직접 밝힌 영화 ‘마지막 숙제’는 오는 9월 3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스튜디오킬러웨일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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