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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2차 가해 행위” 구혜선, 前남편 안재현 저격에 갑론을박..왜?

입력 2025-08-08 15: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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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구혜선/사진=헤럴드POP DB
안재현, 구혜선/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서현기자]구혜선이 전 남편 안재현에 예능에서의 ‘이혼’ 언급으로 2차 가해를 하지 말아달라는 발언을 한 것에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8일 구혜선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이혼 5년‘을 늘상 뉴스 헤드라인에 박제하고 낙인찍는 것을 반복적으로 주도하는 것은 올바른 언론 윤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운을 뗐다.

구혜선은 “저와 전배우자의 이혼 과정에 있어 상반된 주장이 오고갔으며 결론적으로 진위여부를 따지지 않는 방향으로 합의를 도출했다면, 그 일은 당사자간 진실된 화해는 아닐지라도 암묵적 약속이며 인간으로서의 도리라고도 볼 수 있는 것이다. 이혼이란 각자의 피해를 주장하는 것이기도하기에 무척 이기적이며 어려운 과정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전 배우자와의 이혼 과정이 매우 좋지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같은 업계에서 종사하는 당사자인 본인을 유추할 수 있는 지속적이고 간접적인 언급과 발언은 (진담과 농담 사이를 오가는 아슬아슬한 발언을 일삼는 행위는) 비겁한 일이며, 그 외 각종 자극적인 가십 프로그램을 만드는 이들이 이 사안을 유도하는 질문을 하거나 위로를 건내는 것은 전 배우자인 당사자 본인에게 2차 가해를 하는 행동이자 큰 상처를 주는 행위인 것임을 자각하여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 남편인 안재현에게 당부했다.

그러면서 “예능에도 양심이 존재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단지 즐거움을 위해, 웃자고 하는 말일지라도 당사자가 불쾌감을 충분히 느낄수 있다면, 그것은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구혜선은 대중에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본인을 조롱할 권리는 이 세상 누구에게도 존재하지 않는다며 “전배우자가 저라는 소재가 아닌 자신이 가진 고유의 정체성과 진정성으로 활동하고 주목받고 발전하며 건승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6년 방송됐던 KBS2 ‘블러드’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 이듬해 결혼했으나 4년만 이혼했다. 이후 구혜선은 영화 감독, 작곡 활동은 물론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에서 공학석사 과정을 밟으며 ‘펼치는 헤어롤’ 제품 특허를 취득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7일엔 ‘예비벤처기업확인서’와 사무실 사진을 공개하며 벤처기업 CEO가 된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안재현은 유튜브와 예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작품 속 캐릭터가 아니라 본인을 드러내야 하는 것이 예능인만큼 안재현은 ‘이혼’에 대한 질문과 발언을 피할 수 없었다. 지난 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 출연한 안재현은 사건 사고 이야기가 나오자 ”나도 있었다“며 이혼을 간접 언급 했으며 ‘요정재형’에 출연해 ”텀이 있긴 했지만 자취 15년째“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안재현은 KBS2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MBC ‘나 혼자 산다’ 등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혼’을 간접적으로 언급해왔던 바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구혜선이 ‘이혼’ 언급을 피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니다. 구혜선 역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KBS1 ‘아침마당’ 등에서 이혼 심경이나 근황들을 전해왔다.

이같은 이유로 구혜선의 안재현 저격은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을 자아내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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