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에스콰이어’ 이진욱, 정채연에 “선 넘지 마세요!” 분노..이혼 상처 아물까(종합)

입력 2025-08-10 00: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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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에스콰이어: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캡처
JTBC ‘에스콰이어: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이진욱이 정채연에게 선을 그었다.

9일 방송된 JTBC ‘에스콰이어: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연출 김재홍)‘ 3회에서는 윤석훈(이진욱 분)이 감추고 있던 개인사가 드러났다.

아동이 엄마와 애착 관계를 형성, 독립적인 판단이 불가능하다는 소견에 원고는 분노했다. 성찬(강상준 분)은 “짧은 정신 상태 검사로도 그런 판단이 가능하냐”고 물었다.

정신과 의사는 테스트 결과를 통해 이를 입증하는 등 석훈과 효민(정채연 분)에게 유리한 판단을 전했다.

또한 51개월이 된 아동에게 여전히 모유 수유를 진행, 유치원에도 보낼 수 없었다고 주장하는 원고. 석훈은 “사전에 아무런 통보도 없이 유치원을 그만두었다”며 유치원 측 진술을 증거로 제출했다.

또한 석훈은 원고가 자주 병원에 방문했음에도 처방 기록이 없었다며, “이런 경우 두 가지 가능성이 있다. 뮌하우젠 증후군, 하이포콘드리아 두 가지 증상 중 하나이다. 정신병이 있다”고 짚었다. 이어 “원고가 평생 불구로 살아갈 수도 있다. 그건 피고 때문이 아닌 원고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효민은 “일부러 상처를 주고 싶은 것처럼, 일부러 그렇게 말을 해야 하냐”고 물었다.

“자신이 좋은 엄마인 양 상처에 빠져 있지만 공허함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아이를 이용하고 있다”는 석훈에, 효민은 “민국이 엄마는 자신보다 민국이를 더 사랑하고, 헌신하고, 최선을 다해 표현한 거다. 그 표현이 조금 과했던 거다. 그 마음까지 부정하지 마라”며 맞섰다.

그러나 석훈은 “인간은 잔인하리만큼 이기적이다. 엄마도 인간이다. 세상에는 엄마가 되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도, 되어서는 안 되는 사람도 있다”며 그의 과거사를 궁금하게끔 했다.

효민은 “진실도 독처럼 쓰이면 독이다”라 답했다. 석훈은 “선 넘지 마라”며 분노를 삼켰다.

야근을 하던 효민은 석훈과 대면했다. 눈치를 보던 효민은 커피를 내리던 석훈을 의식하며 “저도 커피 한 잔 내려주시면 안 되냐”고 질문, “아까 법원에서는 죄송했다”고 사과했다.

효민은 “저에게 쌍둥이 언니가 있다. 언니는 청각 장애인인데, 이모와 이모부도 청각 장애인이셔서 그 집으로 입양이 되었다. 엄마는 완벽주의였다. 언니를 흠결이라고 생각했고, 그 흠결을 나를 통해 씻어내려는 듯 나에게 최선을 다하셨다”고 밝혔다.

효민의 과거사에 이어, 석훈의 개인사가 드러났다. 버려진 임신 테스트기를 발견한 석훈은 “아이가 생겼냐”며 기뻐했으나 아내는 답을 회피하는 듯했다. 아내는 “이 얘기는 그만하고 싶다. 합의를 하고 결혼한 것 아니냐. 아이 없이 둘이서 행복하게 살자고”라며 석훈과 상반된 자녀관을 보였다.

석훈은 “엄마도 여자고 인간이고, 그래서 이기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 그걸 인정하면 이해도 할 수 있고 미움도 사라질까”라며 효민에게 허심탄회 히 마음을 털어놓았다.

한편 JTBC ‘에스콰이어: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는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신입 변호사 효민(정채연)이 온 세상에 냉기를 뿜어대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석훈(이진욱)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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