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어게인TV] ‘나혼산’ 고강용, 휴일에도 일…야구 중계 연습 “좋아하는 거 하니까 행복”

입력 2025-08-16 05:30:00
    • 복사완료!

MBC ‘나혼산’ 방송캡처
MBC ‘나혼산’ 방송캡처

[헤럴드POP=전하나 기자]고강용이 휴일에도 일을 하며 행복하다고 했다.

전날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고강용이 휴일에 야구 중계 연습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는 “2년전에 야심차게 선포했던 효도 5개년 프로젝트. 첫 삽을 김포에서 뜰까 합니다”라고 본가와 가까운 김포 이사로 효도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전현무가 김포에 살고 있는 빽가 집에 찾아갔다.

빽가네 마당에 전현무는 “제일 먼저 좋았던 건 그린. 풀 보면 힐링이 되고. 새들을 보는 게 행복하지 않을까? 동물 오는 건 대환영”라며 마음에 들어했다. 이에 코쿤은 “근데 형 곤충과의 전쟁도 생각해야 돼요”라고 경고했다. 전현무가 곤충은 전문 업체를 불러 해결할 거라고 하자 코쿤은 “거기는 근원을 잡아서 없애는 거잖아요. 저기는 그냥 밖에서 들어오는 거야. 돈벌레는 들어오는 친구들 중에 최약체. 걔네를 먹이로 삼는 애들이 있다. 지네”라고 현실을 알려줬다.

전현무가 공인중개사를 만나 본격적으로 김포 매물을 보러 다녔다. 첫 번째 집을 마음에 들어하는 전현무에 코쿤은 “내가 전에 살던 곳이랑 비슷한 구조잖아. 4층 꼭대기가 침실이었고 그럼 나는 일어나서 지하로 내려가는 게 너무 행복했어”라고 말했고, 전현무의 “나는 무서울 거 같아”라는 말에 코쿤은 “그냥 지금 집에 사세요 그냥”라며 포기했다.

두 집이 붙어 있는 두 번째 매물에 전현무가 미지근한 반응을 보였다. 전현무는 “두 번째는 부동산 선생님이 저를 위해서 추천해준 집이에요. 그런데 혼자 살기에는 나한테 너무 컷다. 제가 되게 큰 공간을 원하는 줄 아셨나봐요. 거기를 제가 다 못 즐길 거 같았다. 두 벽돌집을 칼로 딱 썰어서 이쪽만 쓰세요 하면 좋았을 텐데”라고 말했다.

이에 회원들이 한 집을 어머니께 드리라고 하자 전현무가 “중간에 철문을 달아야 돼. 홍채인식을 달아서 엄마가 혼자 못 들어오게 해야 돼”라며 강력한 거부 의사를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이 추천한 수제비 식당을 찾아간 전현무는 “이사 오게 되면 맛집이 중요하거든요. 맛세권이 중요하기 때문에 김포 사는 김숙 씨한테 물어봤어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전현무가 쿨하게 4인분을 주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4인분을 초토화 시킨 전현무가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현무는 “오늘 김포 쪽에 전원주택 같은 걸 좀 보고 왔는데 삼성동 전세 내놓고. 엄마 요즘 깜빡깜빡 하니까 내가 걱정이 돼서. 김포로 이사오는 거 어떻게 생각해? 김포는 우리 집이랑 30분이면 갈 거 같은데”라고 김포 이사를 통보했다.

어머니는 “네가 김포로 이사를 간다고? 좋지. 네가 있으면 든든하고 좋지. 내가 반대하진 않는데 네가 힘들까봐”라며 반겼고, 전현무의 “힘들지 엄마 때문에 하는 거야. 나한테 유리하지는 않아. 방송국 쪽이 다 상암동 여의도 이쪽이니까”라는 생색에 어머니가 “안 돼. 너는 거기 있으면서 우리가 갈게. 네 흔적이라도 봐야 편안하지. 그건 상관없는데 네가 이사와서 멀어서 힘들면 안 돼”라며 반대했다.

어머니의 쏟아지는 걱정에 전현무는 “내가 힘들단 얘길 왜 했을까”라며 후회했다. 이후 전현무는 “김포 집은 오늘 선생님이랑 더 알아볼 거고. 엄마랑 대화를 더 해볼거다. 엄마를 거기다 이사 시켜드리던가. 다양한 방법을 생각해봐야죠. 엄마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엄마가 됐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코쿤은 “난 이게 효도 같아요. 형이 연락도 많이 안 드리고. 이렇게 대화를 한 게 효도죠 사실”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내가 힘들다고 한 건 그냥 한 얘기고. 내가 너무 그런 공간을 꿈꾸고 있기 때문에 나를 위해서 하는 거라고 생각했으면 좋겠고 엄마를 위해서 내가 희생하는 게 아니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라며 어머니를 위한 영상편지를 남겼다.

신입 아나운서 고강용의 주말 일상이 공개됐다. 외출에 나선 고강용은 “오늘 야구장에서 중계연습하기로 해서 수원에 갔습니다”라며 목적지를 밝혔다.

고강용의 중계 연습을 도와줄 김나진 아나운서가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고강용은 “스포츠 중계가 멘트도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나진 선배님이 팬들의 심금을 울리는 멘트를 했던 우승콜을 했던 선배입니다”라며 김나진 아나운서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고강용은 “제가 얼마전에 대학농구 결승정 중계를 했는데 시작부터 끝까지 다 봐주시고 관련 피드백을 메모장에 적어주셨다. 정말 그거 보고 울컥했거든요. 한참 어린 후배인데 챙겨주신게 너무 감동이어서. 그정도로 후배를 사랑하고 진심으로 대해주시는 분입니다”라며 김나진 아나운서에게 감동받았던 순간을 이야기했다.

중계방송실에 들어선 고강용은 “진짜 가깝네요. VIP석 같아요”라며 감탄했다. 고강용은 “너무 설렜어요. 진짜 다 보이고. 여기서 다 보면서 중계하시는구나”라며 당시 심정을 밝혔다. 그리고 코쿤이 ‘나혼산’에서 보는 새로운 야구장 장면에 “이런 그림도 보는구만 맥주 먹는 것만 보다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계의 교과서 김수환 캐스터가 찾아왔다. 이에 고강용은 “진짜 개인적으로 팬이었습니다”라며 팬심을 고백했다. 그리고 고강용은 “너무 신기했어요. 앞에서 보니까 너무 신기했고. 귀로만 들었던 그분의 목소리를 직접 만나서 들으니까 너무 신기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고강용이 이상훈 해설위원까지 만나 감격했다.

고강용을 데리고 중계차에 찾아간 김나진 아나운서는 “이런 음료수 하나 들고 가서 고생하십쇼 하고 돌려”라며 챙겨줘 감탄을 자아냈다. 그리고 김나진 아나운서가 고강용에게 총감독님을 소개해주고 어떻게 중계되는지 설명해줬다.

김나진 아나운서는 “저기 가면 중계석 비어있는 곳 하나 확보해놨거든 현장 보면서 기록지 작성하면서 중계 연습 한번 해봐야지”라며 고강용을 이끌었다. 이어 공개된 김나진의 기록지에 빼곡하게 채워진 글씨들로 감탄을 자아냈다.

고강용이 야구 선수들의 이름을 헷갈리는 실수를 하고 말았다. 이후 당황한 고강용이 당황해 멘트를 버벅였고, 기록지까지 놓쳐 좌절했다. 고강용은 “막막했어요. 눈에 들어오는 게 너무 많고. 전광판도 봐야 하고 앞에 화면도 봐야 하고 기록지도 봐야 하고 멘트도 생각해야 하고. 어디부터 해야 할지 진짜 막막했어요”라고 말했다.

이후 점점 적응이 된 고강용이 자신감을 갖고 멘트를 술술 뱉어냈다.


popnews@heraldcorp.com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