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올레' 채두병 감독 "순수한 신하균, 더럽히고 싶지 않았다"

입력 2016-08-17 16: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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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보형 기자
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이소담 기자]‘올레’ 채두병이 신하균을 감쌌다.

채두병 감독은 17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올레’(감독 채두병/제작 어바웃필름)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제주도 러브박물관 내부를 신하균에겐 보여주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이날 러브박물관 촬영에 대해 내부를 관람했냐는 물음에 신하균은 “러브박물관 내부가 있나요? 처음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채두병 감독은 “나만 들어갔다. 신하균이 순수하다. 더럽히고 싶지 않아서 내부는 나만 들어갔다. 러브박물관이 아주머니들이 주고객이다. 거기서 되게 유쾌하게 웃고 온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올레’는 퇴직 위기에 놓인 대기업 과장 중필(신하균), 사법고시 패스만을 13년 째 기다리는 고시생 수탁(박희순), 겉만 멀쩡하고 속은 문드러진 방송국 간판 아나운서 은동(오만석)이 인생의 쉼표가 필요한 때, 제주도로 무책임한 일상탈출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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