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POP초점]“도경완은 장윤정 서브” 김진웅의 실언‥결국 다시보기 중단

입력 2025-08-25 17: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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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웅/사진제공=KBS
김진웅/사진제공=KBS

[헤럴드POP=김나율기자]김진웅 아나운서의 실언으로 연일 논란인 가운데, 문제가 된 방송의 다시보기가 중단됐다.

25일 웨이브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의 다시보기가 중단됐다. 중단된 회차는 320회로, 최근 김진웅 아나운서가 출연해 실언했던 방송분이다.

해당 방송은 지난 24일 방송됐다. 방송에서 김진웅 아나운서는 ‘사당귀’를 통해 결혼정보업체를 방문했다. 동행한 엄지인 아나운서는 가장 결혼을 잘한 아나운서 후배로 도경완 아나운서를 꼽았다.

이에 김진웅 아나운서는 “나는 도경완 선배처럼 못 산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선배에게 결례일수도 있지만, 누군가의 서브로는 못 산다”라고 했다. 엄지인 아나운서가 “왜 도경완 아나운서가 서브냐”라고 물었지만, 김진웅 아나운서는 “그런 내조를 할 수 없다”고 발언했다.

도경완의 아내이자 가수 장윤정은 해당 방송을 접하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장윤정은 해당 방송 내용을 보도한 기사를 캡처해 SNS에 게재하며 “친분도 없는데 허허. 상대가 웃지 못하는 말이나 행동은 농담이나 장난으로 포장될 수 없다. 가족 사이에 서브는 없다”고 글을 남겼다.

장윤정이 김진웅 아나운서를 저격하자, 누리꾼들 역시 분노했다. 누리꾼들은 김진웅 아나운서의 실언과 이를 편집하지 않고 내보낸 제작진을 향해 비난을 쏟아냈다.

이후 장윤정은 김진웅 아나운서로부터 사과를 받았다고 글을 올렸다. 장윤정은 “사과하는 데 용기가 필요했을 텐데, 사과를 해오면 그 마음을 생각해서라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긴말하지 않겠다. 앞날에 여유, 행복, 행운이 깃들길 바라겠다”라고 했다.

김진웅 아나운서 역시 개인 SNS에 “오늘 방송에서 경솔한 발언으로 도경완, 장윤정 선배님께 심려를 끼쳐 드려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나 김진웅 아나운서의 거듭된 사과에도 대중들의 화는 풀리지 않았다. 급기야 김진웅 아나운서의 ‘사당귀’ 하차를 요구하는 KBS 청원 글까지 등장했다.

다시보기 서비스까지 중단되면서 사태가 커진 가운데, ‘사당귀’ 제작진이 따로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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