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어쩔수가없다’의 3차 포스터가 공개됐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공개된 3차 포스터는 영화 속 다양한 순간들을 일러스트로 담아내 눈길을 끈다.
먼저 집 마당에서 춤을 추고 있는 ‘만수’와 ‘미리’(손예진)의 화목한 순간을 중심으로, 양복 위에 의문의 작업복을 입은 ‘만수’의 분주한 모습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온실 지붕 위에서 ‘만수’를 내려다보는 아들 ‘시원’과 강아지집 앞에 앉아 있는 딸 ‘리원’, 사과나무 아래 자리한 두 반려견은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는 ‘만수’가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들을 상기시킨다.
여기에 통화 중인 ‘선출’(박희순), 피크닉을 즐기는 ‘범모’(이성민)와 ‘아라’(염혜란) 부부, 거친 파도를 배경으로 서 있는 ‘시조’(차승원)까지 저마다의 개성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인물들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암시한다.
‘어쩔수가없다’는 오는 9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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