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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s현장]“예전 같으면 몰랐을 텐데” ‘북극성’ 강동원♥전지현 표 로맨스‥자신한 이유

입력 2025-09-02 17: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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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POP=윤병찬 기자] 9월2일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 제작발표회가 진행된다. 이날 현장에는 전지현과 강동원을 비롯해 이미숙, 박해준, 김해숙, 유재명, 오정세, 이상희, 주종혁 배우, 김희원 감독, 허명행 감독 등이 참석한다.
[헤럴드 POP=윤병찬 기자] 9월2일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 제작발표회가 진행된다. 이날 현장에는 전지현과 강동원을 비롯해 이미숙, 박해준, 김해숙, 유재명, 오정세, 이상희, 주종혁 배우, 김희원 감독, 허명행 감독 등이 참석한다.

[헤럴드POP=박서현기자]전지현과 강동원이 ‘뭘 좀 아는 남녀’ 멜로를 펼친다. ‘어른멜로’를 자신한 두 사람의 ‘북극성’은 글로벌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할까.

2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 3층 그랜드볼룸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북극성’은 유엔 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녀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 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

드라마와 로맨스 대신 장르화된 영화에 주로 출연했던 강동원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녀 전지현의 만남은 국내외를 뜨겁게 달궜다. ‘북극성’ 캐스팅 발표부터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북극성’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이날 전지현은 “김희원 감독님과 정서경 작가님의 작품이었기 때문에 배우로서 굉장히 욕심이 났던 작품이다. 강동원씨와 더 늦기 전에 꼭 한 번 촬영을 해보고 싶어서 선택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단 제가 진짜 강동원씨의 오래된 팬이다”라고 강조하며 “그래서 정말 강동원씨와 하고 싶어서 선택한 것이 맞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사실 강동원씨의 피규어(외모)를 좋아했는데, 사람을 알게 되니까 더 좋아지고 팬이 됐다. 강동원씨가 산호를 해주셔서 문주로서 더 시너지 효과가 나온 것 같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전지현의 진심 어린 팬심 고백에 강동원은 “지현씨의 매력에 흠뻑 빠져서 촬영했던 것 같다. 늘 현장에서 지현씨가 늘 즐거운 모습을 보여줘서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었고, 촬영 내내 ‘이 사람 진짜 멋지다’ 생각한 것 같다”라고 화답. 현장을 훈훈한 분위기로 물들였다.

특히 강동원의 ‘북극성’이 화제가 됐던 건 이번 작품이 지난 2004년 SBS ‘매직’ 이후 21년만 촬영한 드라마였기 때문. 강동원은 “전지현씨 때문에 선택을 했다”라고 웃음을 터트리며 “희한하게 그동안 못 만났었다. 이번에 같이 할 수 있게 돼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최강 비주얼 시너지를 예고된 강동원, 전지현의 ‘북극성’. 두 사람이 생각하는 케미는 어떨까. 전지현과 강동원은 ‘느좋’(느낌 좋다), ‘뭘 좀 아는 어른들의 로맨스’를 언급했다.

전지현은 “일단 문주와 산호는 전혀 다른 세계에서 살던 인물인데, 서로 알 수 없는 무언가에 끌리면서 서로를 마주보게 된다. 서로를 알아갈수록 내 자신을 돌아보는 관계다. 그게 재밌게 발전되는 것 같아서 중점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저희가 모니터를 하면서 서로 얘기했던 부분인데 이렇게 ‘어른연기를 한 적이 있었나’ 이야기를 했었다. 화면에서 봤을 때는 그런 부분들이 자연스럽게 ‘느좋’(느낌 좋다) 처럼 비춰지니까 너무 좋았다”라고 전했다.

이에 강동원도 공감하며 “확실히 그런 느낌은 있었다. 어렸을 때 만났더라면 완전 다른 느낌이었을 것 같은데 모니터 보면서 농담반 진담반으로 ‘뭘 좀 아는 남녀가 서로를 바라보는 것 같다’ 했다. 예전 같으면 잘 몰랐던 것들도 많았었는데, 이젠 뭘 좀 아는 느낌이었다”라고 덧붙여 농익은 로맨스 멜로를 기대케 했다.

모두가 꿈꿨을 조합의 캐스팅을 완성한 김희원 PD의 만족도는 역시나 최상이었다. 그는 “너무 행복했다. 제가 이렇게 연출적으로 아름다운 화면을 좋아하는데, 제가 애쓰지 않아도 배우들이 너무 아름답다 보니 자연스럽게 만들어져서 너무 좋았다. 또 두분이 워낙 장신이라 층고도 낮아보이고 집이 작아보이더라. 그래서 진짜 층고를 높였다”라고 에피소드를 전하며 이전엔 없었을 최강 비주얼 케미를 예고해 관심을 모았다.

이처럼 강동원, 전지현과 감독을 넘어 전세계가 기대 중인 두 사람의 ‘북극성’은 어떤 모습일까. 글로벌 시청자들의 시선이 한곳으로 쏠리고 있다.

한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은 오는 10일 3편까지 공개한 뒤 9회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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